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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악몽: 손톱 뽑고 손가락 자르는 고문, 한국인 68명 구금, 그리고 탈출

pmdesk 2025. 10. 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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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시작: 캄보디아 카지노, 그리고 텔레그램의 유혹

캄보디아 카지노에서 가진 돈을 모두 잃은 제보자는 귀국을 위해 부모님에게 손을 벌려야 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현지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텔레그램 방에서 고수익을 보장하는 구인 공고를 발견합니다. 그때부터, 끔찍한 악몽이 시작되었습니다.

 

 

 

 

20대 대학생 사망 사건과 '그것이 알고싶다'의 충격적인 보도

지난 8월, 박람회를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난 20대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 이후 국내에 비슷한 피해 사례들이 쏟아지면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캄보디아 내 구조화된 범죄 산업 조명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것이 알고싶다'는 캄보디아 범죄조직이 '웬치'라는 대규모 감금 시설을 조성하여 한국인들을 보이스피싱, 스캠 등 사기 범죄에 동원하고, 고문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폭로하여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겉보기와 다른 현실: 차이나타운의 어두운 그림자

겉으로는 호텔, 카지노, 중국 식당이 즐비한 차이나타운처럼 보이지만, 현지인과 교민들 사이에서는 범죄 조직의 근거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단지 안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범죄조직 내부에는 한국인들을 범죄에 끌어들이기 위한 한국인 조직들이 성행하고 있었습니다.

 

 

 

 

탈출 피해자들의 증언: 고문과 인신매매의 공포

가까스로 탈출한 피해자들과 제보자들은, 현재도 이 범죄단지에서 손톱을 뽑거나 손가락을 자르는 등 끔찍한 고문이 자행되고 있으며, 인신매매까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아 증언합니다. 그들의 증언은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잔혹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캄보디아 경찰 단속과 한국인 구금 현황

SBS 취재 결과, 캄보디아 경찰의 올해 하반기 범죄단지 단속 과정에서 68명의 한국인 피의자가 구금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부분은 긴급 여권 발급 등 외교 당국의 도움을 거부하며 귀국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이 처한 복잡한 상황과 심리적 고통을 짐작하게 합니다.

 

 

 

 

한국 정부의 대응: 송환 방안 검토

어제 열린 국가안보실장 주재 캄보디아 범죄 대응 TF 첫 회의에서, 현지에 구금된 한국인 전원을 한국으로 송환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한국 정부가 캄보디아 내 한국인 피해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캄보디아 범죄, 그 끔찍한 현실과 정부의 대응

캄보디아에서 벌어지는 한국인 대상 범죄는 돈을 잃은 도박, 텔레그램의 유혹, 감금, 고문, 인신매매로 이어지는 악몽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보도와 피해자들의 증언은 그 실체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현재 68명의 한국인이 구금되어 있으며, 정부는 이들의 송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 왜 끊이지 않나요?

A.고수익을 미끼로 유혹하여 캄보디아 내 감금 시설(웬치)에 가두고, 보이스피싱, 스캠 등 각종 사기 범죄에 동원하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램 등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피해를 키우는 요인입니다.

 

Q.구금된 한국인들은 왜 귀국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나요?

A.범죄에 연루된 경우, 한국으로 돌아갈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내에서 겪은 정신적 충격과 트라우마로 인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한국 정부는 어떤 지원을 하고 있나요?

A.구금된 한국인들의 안전과 귀국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송환 방안을 검토 중이며,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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