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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마라톤 금지 논란: 북한산의 5년 규제, 러너와 등산객의 갈등 심화

pmdesk 2026. 5. 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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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악 마라톤 대회 5년간 전면 금지

최근 트레일 러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립공원 내 산악 마라톤 대회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습니다. 특히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산악 마라톤을 포함한 유사 행사의 개최 및 참여가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말 금지 공고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강행한 '불수사도북 트레일 러닝 대회' 주최 측에 과태료 60만 원을 부과하며 강력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는 전국 24개 국립공원 중 최초의 사례로, 잇따르는 민원과 자연 훼손 행위에 대한 대응입니다.

 

 

 

 

자연 훼손과 탐방객 민원, 금지 결정의 배경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가 산악 마라톤 대회를 5년간 금지하기로 결정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대회 참가자들이 코스를 표시하기 위해 바위 등에 래커칠을 하는 등 자연 훼손 행위를 저지른다는 점입니다. 또한, 좁은 산길을 빠르게 달리는 러너들과 기존 등산객들 간의 충돌이 잦아지면서 '비켜 달라'는 고압적인 언행에 대한 민원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들의 안전과 자연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타 국립공원의 사례와 국립공원공단의 입장

북한산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부산 금정산국립공원에서도 대규모 산악 마라톤 행사를 앞두고 환경 훼손 우려가 제기되어 코스가 급히 수정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2월, 전국의 국립공원에 산악 마라톤 대회 개최를 제한하라는 업무 지침을 내렸습니다. 공단 측은 미국, 캐나다 등에서도 국립공원 내부를 통과하는 대회는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며, 앞으로는 저지대 둘레길이나 공원 진입도로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안전사고 위험과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과도한 규제인가, 공존을 위한 대안 마련인가

하지만 산악 마라톤 대회를 전면 금지하는 것이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일부 트레일 러닝 동호인들은 현장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해결책이며, 걷는 사람과 뛰는 사람 모두 산을 사랑하는 만큼 공존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러닝 열풍 속에서 국립공원의 자연을 보호하면서도 다양한 이용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균형 잡힌 정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산악 마라톤 금지, 갈등과 대안 모색의 현주소

북한산의 5년간 산악 마라톤 대회 금지 조치는 트레일 러닝 인기와 함께 국립공원 내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자연 훼손과 탐방객 민원을 이유로 한 규제 강화 움직임 속에서, 업계에서는 과도한 조치라며 현장 관리 강화와 공존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제한적 허용을 검토 중이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합니다.

 

 

 

 

산악 마라톤 대회 관련 궁금증 풀어드립니다

Q.북한산에서 산악 마라톤 대회가 금지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주요 이유는 참가자들이 코스 표시를 위해 바위에 래커칠을 하는 등 자연을 훼손하고, 좁은 산길에서 러너와 등산객 간의 충돌 및 민원이 잦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산악 마라톤 대회 개최 및 참여를 전면 금지했습니다.

 

Q.과태료는 얼마나 부과되나요?

A.북한산국립공원 내에서 산악 마라톤 대회를 개최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미 금지 공고 이후 대회를 강행한 주최 측에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가 있습니다.

 

Q.다른 국립공원에서도 산악 마라톤 대회가 금지되나요?

A.국립공원공단은 올해 2월부터 전국의 국립공원에 산악 마라톤 대회 개최를 제한하라는 업무 지침을 내렸습니다. 북한산처럼 전면 금지는 아니지만, 안전 및 환경 훼손 최소화를 위해 저지대 둘레길이나 공원 진입도로 등 제한적인 구역에서만 허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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