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의원, 당 윤리위에 재소명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4일 당 윤리위원회에 다시 제소되었습니다. 이는 장동혁 대표가 '해당 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예고한 다음 날 벌어진 일입니다. 배 의원 측은 이번 제소 사유가 '완벽한 허위사실이거나 황당한 내용'이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번 제소는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줍니다.

제소 사유: 장동혁 대표 비판 발언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서울 광역·기초의원 및 출마 예정자 20여 명은 배 의원의 장 대표 비판 발언을 문제 삼아 윤리위에 제소했습니다. 배 의원은 23일 장 대표를 향해 "최악의 해당 행위는 장 대표의 모든 선택들"이라며 "거울이라도 보고 교체를 하겠다는 거냐"고 직격했습니다. 이는 장 대표가 "해당 행위는 강력하게 조치하고 (해당 행위자가) 후보자라도 즉시 교체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반박이었습니다. 제소자들은 배 의원의 SNS와 방송을 통한 비난과 조롱이 당원들의 지방선거 투표 참여 의지를 상실하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추가 의혹 제기: 지역구 운영 및 공천 협의
제소자들은 배 의원의 지역구인 송파을 운영위원회의 운영비 모금 및 집행의 불투명성 의혹과, 배 의원이 위원장인 서울시당이 금품 수수 의혹을 받은 조정훈 의원 등과 공천 협의를 중단한 사실도 문제 삼았습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비판을 넘어 당의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갈등의 배경: 후보자 공천 보류와 배 의원의 반발
이번 윤리위 제소는 장 대표와 배 의원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장 대표는 전날 '기강이 무너진 군대로는 전투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며 당내 비판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서울시당이 중구청장 후보로 추천한 김길성 현 구청장의 공천안을 이중 당적 논란 등을 이유로 보류하자, 배 의원은 '하다 하다 후보들까지 겁박하나'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배현진 의원 측의 반박 입장
배 의원 측은 이번 징계 요청에 전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운영비 모금 및 집행 문제에 대해 "당원협의회 사무실이 없어 운영비를 모금할 이유가 전혀 없었고, 회비는 현행법에 따라 위원 식사비 각출일 뿐 사적으로 유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공천 협의 중단에 대해서는 "조 의원 등이 경찰 수사 중이었고, 공천 권한 위임 권고가 있었기 때문에 배제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격화되는 당내 갈등, 윤리위 제소와 반박 공방
배현진 의원이 장동혁 대표를 비판한 발언으로 인해 다시 당 윤리위에 제소되었습니다. 제소자들은 배 의원의 발언과 지역구 운영, 공천 협의 중단 등을 문제 삼았으나, 배 의원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배현진 의원은 과거에도 윤리위 징계를 받은 적이 있나요?
A.네, 배현진 의원은 지난 2월에도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았으나, 법원의 효력정지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서울시당위원장 직에 복귀한 바 있습니다.
Q.이번 제소는 배현진 의원의 어떤 발언 때문에 시작되었나요?
A.배현진 의원이 장동혁 대표를 향해 "최악의 해당 행위는 장 대표의 모든 선택들"이라며 "거울이라도 보고 교체를 하겠다는 거냐"고 비판한 발언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습니다.
Q.배현진 의원 측은 제소 사유에 대해 어떻게 반박하고 있나요?
A.배 의원 측은 제소 사유가 '완벽한 허위사실이거나 황당한 내용'이라며, 운영비 모금 및 집행, 공천 협의 중단 등에 대한 의혹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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