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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500만 관람객 돌파! 루브르 박물관과 어깨 나란히, 그 비결은?

pmdesk 2025. 10. 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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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500만 관람객 시대 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개관 80년 만에 연간 500만 관람객 시대를 열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501만6382명이 박물관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죠.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69.7%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세계적인 박물관 반열에 오르다

이러한 놀라운 기록은 국립중앙박물관을 전 세계 박물관·미술관 중 상위 5위권에 진입하게 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 영국박물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쟁쟁한 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죠. 월별 관람 추세를 고려하면, 연말까지 누적 관람객 수가 600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외국인 관람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아

외국인 관람객 역시 크게 증가하여, 15일까지 18만5705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2024년 기록을 넘어, 연간 2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헝가리에서 온 김유디트 씨는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박물관을 찾았으며, 상설관의 '사유의 방'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관람객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전시와 콘텐츠

국립중앙박물관은 '사유의 방' 개설을 시작으로 '분청사기·백자실', '청자실', '기증관', '외규장각 의궤실', '선사·고대관' 등 상설전시관을 꾸준히 개편해왔습니다. 디지털 맵핑,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실감영상관과 참신한 디자인의 문화상품 '뮷즈' 또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별전과 부대행사, 시너지 효과를 내다

다양한 특별전 역시 국립중앙박물관의 인기를 견인했습니다. '루브르박물관전',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합스부르크 걸작전' 등 굵직한 전시들이 연이어 성공을 거두었죠. 특히 올해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와 더불어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증가했습니다. 참여형 체험을 늘린 '2025 국중박 분장놀이', 공연예술축제 '박물관 문화향연' 등 부대행사도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 6300만 관람객 돌파

2005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으로 이전한 이래, 누적 관람객 수는 6304만2899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전시 공간의 혁신, 매력적인 콘텐츠 개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다방면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입니다.

 

 

 

 

소속 박물관들의 성장,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

국립중앙박물관 외에도 13개 소속 지역박물관 관람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을 비롯한 각 지역 박물관들은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소속 국립박물관 13곳을 합친 총 관람객 수는 프로야구 연간 누적 관중 수에 육박하며, 연말에는 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K컬처 열풍을 타고 세계적인 문화 명소로!

국립중앙박물관은 500만 관람객 돌파를 통해 세계적인 박물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K컬처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혁신적인 전시, 매력적인 콘텐츠,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국립중앙박물관의 인기 비결은 무엇인가요?

A.다양한 전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참여형 프로그램, 그리고 K컬처 열풍에 힘입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Q.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앞으로 어떤 전시를 볼 수 있나요?

A.보존과학센터 개관을 비롯하여,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카타르 이슬람 예술박물관 소장품 전시,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품 전시 등 다양한 전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Q.국립중앙박물관 관람 시 유의사항이 있나요?

A.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 정보 및 관람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인기 전시는 사전 예약이 필수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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