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댐 비상 방류, 강릉시의 물 관리 비상강릉시는 이번 주말부터 평창 도암댐에서 비상 방류될 물을 받을 예정입니다. 24년간 터널에 갇혀 있던 물의 수질이 강릉 정수장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등급으로 파악되어, 시민들의 식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수질 등급, 정수 처리의 걸림돌도수관로에 있는 물은 총인 항목에서 3급수 판정을 받았고, 용존산소는 환경부 검사에서 4급, 강릉시 검사에서 6급이 나왔습니다. 환경부 지침에 따르면, 원수의 연평균 수질이 3등급 이하면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검토해야 하지만, 강릉 홍제정수장은 일반정수처리시설만 갖추고 있습니다. 수질 검증과 추가 검증의 갈림길강릉시는 도수관로 물을 받기 전 수질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도암댐 수질은 최저 4급수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