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마무리, 오승환의 은퇴와 잊을 수 없는 이름들2025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발표한 '돌부처' 오승환 선수가 마음속에 품고 있던 두 명의 후배 마무리 투수를 언급하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습니다. 은퇴 기자회견 당시 미처 언급하지 못했던 김원중(롯데 자이언츠)과 정해영(KIA 타이거즈)에 대한 그의 진심 어린 이야기는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오승환이 기억하는 '꾸준함'의 가치: 김원중오승환은 롯데 자이언츠의 김원중에 대해 '현역 선수 중 가장 꾸준한 마무리'라고 칭찬하며, 그의 변함없는 활약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2020년부터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김원중은 161세이브를 기록하며 롯데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오승환은 김원중의 꾸준함을 통해 마무리 투수의 진정한 가치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