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박스쿨, 늘봄학교에 침투하다극우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 출신 강사들이 늘봄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서울 지역에서 확인된 강사는 총 11명으로, 이들은 '리박스쿨'의 손 모 대표가 설립한 '한국늘봄교육연합회' 소속으로, 서울교대에서 강사 연수를 받았으며, 강사료로 9백만 원이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교육 당국이 전수조사를 벌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육 단체들은 늘봄학교의 강사 채용 과정이 허술했다며, 모든 위탁업체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교육청, 전수조사 착수부산교육청은 리박스쿨과 관련된 강사가 2개 학교에서 강의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해당 단체 소속의 늘봄학교 강사들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