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를 지배했던 에이스의 몰락
2023년 KBO리그를 지배했던 에릭 페디(32)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완전히 무너졌다. 그리고 결국 방출이라는 초라한 결말을 맞이했다. 페디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전에서 구원 등판해 4⅓이닝 동안 1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볼넷 6실점을 기록하며 또 한 번 부진했다. 평균자책점은 5.76까지 치솟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그를 더 이상 지켜보지 않았다. 하루 뒤인 24일, 구단은 페디에게 방출 통보를 내렸다.
NC 다이노스, KBO MVP의 영광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20승·ERA 2.00으로 MVP와 투수 3관왕을 동시에 차지했던 '끝판왕 투수'의 몰락은 빠르고도 처참하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화려하게 빅리그에 복귀했지만, 첫 시즌은 잘 버텼으나 올해 평균자책점 5점대에 머무르며 기대를 저버렸다. 결국 세인트루이스에 이어 애틀랜타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무너진 구위와 제구력, MLB 타자들의 공략
문제는 구위와 제구력 모두 예전만 못하다는 점이다. KBO 시절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했던 싱커와 스위퍼는 메이저리그 타자들에게 쉽게 공략당했다. 존에 몰리거나 아예 벗어나는 공이 잦았다. MLB 타자들의 방망이에 공이 맞기 시작하자, 페디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페디의 선택지: 마이너리그 or KBO 복귀?
방출된 페디의 앞길은 두 갈래다. 다시 기회를 찾기 위해 마이너리그 계약을 받아들이거나, 익숙한 무대로 돌아가는 것이다. 특히 그의 KBO 복귀 가능성이 눈길을 끈다. 페디가 돌아온다면 보류권을 쥐고 있는 NC 다이노스가 우선 협상권을 갖는다. 다만, KBO 구단이 전성기 기량을 잃은 외국인 투수를 다시 품을지는 미지수다.
NC 다이노스의 고민, 페디 재영입?
한 야구 관계자는 "페디가 KBO에서 뛰면 여전히 경쟁력은 있을 것"이라면서도 "예전만큼의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NC도 그때와 같은 조건으로 데려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야구 인생의 다음 행선지는?
KBO 최고의 외국인 투수에서 MLB 방출 투수가 된 페디. 그가 야구 인생의 다음 행선지로 다시 한국을 선택할지, 아니면 또 다른 빅리그 기회를 노릴지 관심이 쏠린다.
페디의 몰락과 KBO 복귀 가능성: 핵심 요약
KBO MVP 출신 에릭 페디가 MLB에서 부진하며 방출, KBO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NC 다이노스의 재영입 여부는 불투명하다. 페디의 현재 기량과 NC의 고민이 맞물려 그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Q.에릭 페디는 왜 MLB에서 부진했나요?
A.구위와 제구력이 KBO 시절만큼 회복되지 못했고, MLB 타자들에게 싱커와 스위퍼가 쉽게 공략당했기 때문입니다.
Q.NC 다이노스가 페디를 다시 데려올 가능성은?
A.페디의 KBO 복귀 시 NC가 우선 협상권을 가지지만, 그의 기량 저하와 높은 연봉으로 인해 재영입은 불투명합니다.
Q.페디가 KBO에서 다시 성공할 수 있을까요?
A.야구 관계자는 KBO에서 경쟁력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전성기 기량을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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