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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525억 투자 CCP게임즈 매각으로 내실 경영 강화 나선다

pmdesk 2026. 5. 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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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CCP게임즈 7년 만에 매각 결정

펄어비스가 2018년 2525억원에 인수한 '이브 온라인' 개발사 CCP게임즈를 1771억원에 처분하며 7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매각은 단순한 투자 손실을 넘어, 수익성 부재의 고리를 끊고 자본 효율성을 재점검하여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펄어비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회사는 2022년부터 장부가 하락을 재무제표에 선제적으로 반영해왔으며, 이번 거래는 잔존하는 재무적 리스크를 털어내는 '부실 자산 정리'의 성격이 짙습니다.

 

 

 

 

외형 성장에도 지속된 손실, 매각 결정의 배경

CCP게임즈는 '이브 온라인'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개발사였지만, 펄어비스의 아이슬란드 법인 매출은 꾸준히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 창출력은 매년 악화되었습니다. 2020년 적자 전환 이후 6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며 재무적 부담이 임계점에 달했습니다. 2019년 15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2022년에는 90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누적된 적자는 매각 결정의 핵심 배경이 되었습니다.

 

 

 

 

장부가 하락 반영, 전략적 선택으로서의 매각

회계상 장부가 하락도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슬란드 법인에 대한 펄어비스의 투자 장부가는 2021년 말 2151억원에서 2025년 말 1079억원까지 감소했습니다. 이는 펄어비스가 CCP게임즈의 가치 하락을 이미 재무제표에 반영해왔음을 의미합니다. 이번 매각은 원금 회수라는 단기적 성과보다는 수익성이 저하된 해외 IP 자산을 정리해 추가적인 손익 부담을 차단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됩니다.

 

 

 

 

독립 경영 및 협업 가능성 열어둔 펄어비스

펄어비스 관계자는 이번 매각이 양사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판단했으며, 매각 이후에도 협업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거래는 소유 및 지배구조 변경에 국한될 뿐, CCP게임즈의 조직 구성과 제품 개발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펄어비스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확보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매듭짓고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내실 경영으로 재도약 시동 거는 펄어비스

펄어비스는 CCP게임즈 매각을 통해 재무적 리스크를 해소하고, 수익성 개선 및 자본 효율성 증대에 집중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이는 향후 펄어비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펄어비스 CCP게임즈 매각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CCP게임즈 매각으로 인한 펄어비스의 재무적 손실은 어느 정도인가요?

A.인수 가액 2525억원 대비 매각 가액 1771억원으로, 단순 처분 가치 측면에서 약 753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2022년부터 장부가 하락을 재무제표에 선제적으로 반영해왔습니다.

 

Q.CCP게임즈의 지속적인 적자에도 불구하고 펄어비스가 인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당시 펄어비스는 CCP게임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신규 IP를 확보하고 온라인 게임 개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브 온라인' IP의 잠재력과 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Q.매각 이후에도 CCP게임즈와의 협업 가능성이 있나요?

A.네, 펄어비스 관계자는 매각 이후에도 협업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거래는 소유 및 지배구조 변경에 국한되며, CCP게임즈의 조직 구성과 제품 개발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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