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통조림은 편리하지만, 안전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체크 리스트

pmdesk 2025. 5. 9. 21:13
반응형

통조림 식품의 매력과 위험성

통조림 식품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조리 없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습니다. 그러나 외관이 손상된 통조림은 자칫 심각한 건강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있습니다. 특히, 폐기물 전문 회사 NRC의 이사이자 위생 전문가인 폴 잭슨은 "구운 콩, 참치, 수프 등 통조림 식품 속에 전신 마비와 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가 숨겨져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통조림을 구매하기 전 외관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안전한 통조림 소비를 위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통조림 외관 점검의 중요성

전문가들은 통조림의 외관을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잭슨은 "작은 찌그러짐은 괜찮지만, 깊게 들어간 부분은 미세한 균열을 유발해 외부 박테리아가 내부로 침투할 수 있는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통조림 식품의 안전성을 크게 좌우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또한, 녹이 슬었거나 부풀어 오른 캔, 개봉 시 액체가 튀어나오는 캔, 악취가 나는 제품 역시 절대로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보툴리즘의 위험성

가장 우려되는 질환 중 하나는 '보툴리즘'입니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라는 세균이 생산하는 신경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이 질환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신경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전신 마비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복통, 변비, 얼굴 근육 약화, 호흡 곤란, 마비 등이 있습니다. 특히 치료가 지연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합니다.

 

 

 

 

실제 사례로 살펴본 통조림의 위험

최근 통조림 수프를 섭취한 20대 여성의 사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클라우디아 데 알부케르케 셀라다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빠졌고, 음식을 먹은 지 15일 만에 증상이 시작되어 24시간 만에 전신이 마비되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인 도랄리스 고스는 중증 마비 증상을 겪어 약 1년간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통조림의 안전성을 간과할 수 없게 만듭니다.

 

 

 

 

통조림 보관 방법

잭슨은 통조림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기온 변화가 심하고 습기가 많은 싱크대 근처는 피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찬장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통조림의 유통기한은 식품의 산성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산성도가 높은 토마토 같은 식품은 유통기한이 지난 후에도 약 18개월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보관 방법을 통해 안전한 소비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통조림 식품,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통조림 식품은 간편함과 장기 보관의 이점이 있지만, 외관 점검과 적절한 보관 방법이 필수적입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통조림을 구매하기 전에는 반드시 외관을 체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습니다

Q.통조림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A.가장 중요한 점은 외관 점검입니다. 손상된 캔은 절대로 피해야 하며, 부풀어 오른 캔이나 녹이 슬어 있는 캔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보툴리즘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A.보툴리즘의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복통, 변비, 얼굴 근육 약화, 호흡 곤란, 마비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각해질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Q.통조림 보관 시 어떤 장소가 좋나요?

A.통조림은 기온 변화가 심하고 습기가 많은 싱크대 근처는 피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찬장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