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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불면 지갑도 열릴까? 11월, 유통가의 뜨거운 쇼핑 대전

pmdesk 2025. 10. 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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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계절, 유통가의 뜨거운 경쟁 시작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유통업계가 세일의 계절을 맞았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까지 일제히 연말 고객 잡기에 나서며 분주한 모습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코리아세일페스타로 이어지는 연말 대목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입니다.

 

 

 

 

쓱데이,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오다

신세계그룹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1일간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열고 대규모 쇼핑 축제를 진행합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쓱데이는 그룹 주요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행사로, 역대 최장기간과 최대 물량을 내세웠습니다.

 

 

 

 

롯데,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고객 모두를 사로잡다

롯데백화점도 지난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방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쇼핑 위크를 시작했습니다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액 할인, 호텔 제휴 바우처 등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습니다또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국내 고객을 위한 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에도 참여합니다.

 

 

 

 

이커머스, 연말 세일 대전에 합류하다

이커머스도 연말 세일 대전에 합류했습니다. 11번가는 연중 최대 쇼핑 행사 '2025 그랜드십일절'을 앞두고 이달 31일까지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그랜드십일절은 2008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년 11월을 '쇼핑의 달'로 만든 11번가의 대표 세일 행사입니다.

 

 

 

 

쿠팡, 네이버, 무신사도 연말 쇼핑 축제에 동참

쿠팡은 11월 글로벌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로켓직구 중심의 할인전을 준비 중입니다. 로켓배송 경쟁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뷰티와 가전, 패션 브랜드를 묶은 테마관을 선보이고 '쿠팡 와우 멤버십' 고객 대상 추가 적립 혜택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네이버도 '네이버쇼핑페스타'를 '넾다세일'로 리브랜딩해 11월 본행사를 예고했습니다.

 

 

 

 

소비 심리 위축 속, 유통업계의 돌파구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할인전에 나선 것은 소비심리 위축이 장기화되고 있어서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달보다 2.4% 감소했습니다. 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지난해 2월(-3.5%) 이후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11월, 유통가의 뜨거운 쇼핑 경쟁, 소비 심리를 녹일 수 있을까?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대형 쇼핑 행사가 겹치면서 유통업계가 연말 매출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쓱데이, 그랜드십일절 등 대규모 할인 행사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올해 쓱데이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올해 쓱데이는 그룹 주요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행사로, 역대 최장기간과 최대 물량을 내세웠습니다. 준비 물량은 2조원을 웃도는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Q.11번가의 그랜드십일절은 무엇인가요?

A.그랜드십일절은 2008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년 11월을 '쇼핑의 달'로 만든 11번가의 대표 세일 행사입니다.

 

Q.유통업계가 할인 경쟁에 나선 이유는 무엇인가요?

A.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할인전에 나선 것은 소비심리 위축이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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