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강렬한 메시지, 토트넘이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하다

영국의 공영 방송 'BBC'가 본머스와의 경기 이후 손흥민의 인터뷰 내용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자신이 팀의 주장으로서 느낀 토트넘의 반상황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2 2로 끝난 경기 결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우리는 더 이상 이렇게 경기할 수 없다"며 팀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그저 개인적인 불만이 아니라, 팀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하자는 메시지였습니다.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우리를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선수 각자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매번 느슨하게 시작하는 경기 패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팀원들에게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이처럼 손흥민은 단순히 주장의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정신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경기 당일, 토트넘은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42분 태버니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고, 후반 20분에는 이바니우송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며 0 2로 뒤처졌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이 교체 투입된 후 팀은 사르의 행운의 골과 그의 페널티킥으로 2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비록 팀은 이번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지만, 손흥민은 자신이 차는 페널티킥에 대해 특별한 훈련과 집중을 기울였음을 밝혔습니다.

 

 

그의 발언은 유로파리그를 앞둔 팀의 목표와도 직결됩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유럽 대항전에서의 성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손흥민은 "팬들과 함께 최고의 경기를 펼치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하며 팀의 결속을 다짐했습니다. 토트넘의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 또한 선수들에게 강한 집중력을 요구하며, 팀의 조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우리는 더 정신적으로 강해져야 하고, 실수를 줄이며 팀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라고 덧붙이며 팀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단지 경기 결과를 넘어서 토트넘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시즌에서 손흥민과 토트넘이 어떻게 반응할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