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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새벽을 지키는 소아과, ‘우리아이들병원’의 24시간 응급의료체계

pmdesk 2025. 5. 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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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소아응급의료센터의 필요성

서울 성북구와 구로에 위치한 ‘우리아이들병원’은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를 갖춘 민간병원으로, 최근 한 달간 6000~7000명의 환자가 찾아왔습니다. 이는 부모들이 늦은 시간에도 아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병원의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정성관 이사장은 ‘아이부터 살리고 보자. 돈은 나중 문제다’라는 각오로 이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실제로, 24시간 운영이 시작된 이후, 서울의 상급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경증 환자 수가 줄어드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성관 이사장의 비전과 도전

정 이사장은 20여 년간 소아과를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24시간 응급의료체계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Pediatric Urgent Care Clinic을 모델로 삼아 ‘친구 클리닉’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와 같은 혁신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부모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아과의 수익 구조와 지속 가능성

정 이사장은 소아과의 수가가 낮아 병원이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현재 건강보험 체계는 성인 환자와 달리 소아 환자에게는 검사와 치료가 어려워, 단순한 진료비로는 적자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그는 ‘우리가 아닐 때 누가 하겠냐’는 마음으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역할과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

정 이사장은 ‘우리아이들병원’이 단순한 의료 서비스를 넘어, 지역 사회의 아동복지 인프라의 한 축으로 자리잡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 병원은 입양아, 한부모 가정 아이들, 탈북 아이들에 대한 무료 진료를 진행하며, 이는 사회적 약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미래의 의사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의사로서의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진료의 변화와 환자 수의 증가

‘우리아이들병원’은 한 달간 운영 후, 응급환자 수가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부천, 남양주, 충북 등에서 몰려들며 그 필요성을 입증했습니다. 정 이사장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환자가 오면 연계된 2차, 3차 병원으로 전원시키고 있다’고 설명하며, 의료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병원이 운영됨으로써, 상급종합병원의 부담도 덜어주고 있습니다.

 

 

 

 

우리아이들병원의 새로운 비전

‘우리아이들병원’은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아픈 아이들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정성관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병원의 운영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를 넘어, 지역 사회의 아동복지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습니다

Q.24시간 응급의료체계가 필요한 이유는?

A.늦은 시간에도 아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병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Q.정성관 이사장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나요?

A.아이들을 살리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Q.현재 병원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것은?

A.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며, 환자 수와 운영비를 고려한 지원이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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