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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순대, '섞어드려?' 논란 이후… 직접 가본 솔직 후기

pmdesk 2025. 11. 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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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순대, 바가지 논란 이후… 변화의 바람이 불었을까?

최근 '섞어줄까' 멘트로 바가지 논란이 일었던 광장시장의 순대. 논란 이후, 과연 달라진 점이 있을까?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솔직한 후기를 전합니다. 신제품뿐 아니라 다시 뜨는 제품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먹어보고서, 이번에는 광장시장의 순대와 떡볶이를 파헤쳐 봅니다.

 

 

 

 

1만원 순대 세트와 3000원 떡볶이, 맛과 양은 과연?

광장시장의 A노점을 찾아 순대모듬세트(1만원)와 떡볶이(3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떡볶이는 엄지손가락만 한 쌀떡 여섯 개가 전부였고, 순대세트는 머릿고기, 간, 허파 등 다양한 부위로 구성되었습니다. 과연 가격만큼의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문제의 '섞어줄까' 멘트는 사라졌을까? 달라진 점은?

논란의 중심이었던 '섞어줄까' 멘트는 사라진 듯했습니다. 직원은 메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섞는 것도 있다'고 말한 후에는 곧바로 가격을 안내했습니다. 과거 바가지 논란을 의식한 듯, 가격에 대한 설명은 명확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몇몇 아쉬운 점들이 존재했습니다.

 

 

 

 

순대 세트, 맛은 괜찮았지만… 호불호 갈리는 내장

순대 세트의 맛은 예상보다 괜찮았습니다. 찹쌀 비중이 높은 순대는 씹을수록 고소했고, 머릿고기는 새우젓과 함께 먹으니 부드럽게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내장은 특유의 꼬릿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가격, 위생, 결제 방식… 아쉬움이 남는 부분들

가격은 일반 분식점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었습니다. 위생 상태는 일반적인 포장마차 수준으로, 깔끔하다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현금이나 계좌이체만 가능하고 카드 결제가 안 되는 점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아쉬운 부분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광장시장,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다

광장시장의 바가지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서울시는 정량 표시제와 미스터리 쇼퍼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며, 종로구는 노점 실명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더 이상 변화를 미룰 수 없는 시점입니다.

 

 

 

 

광장시장 순대, 여전히 물음표

광장시장 순대, 바가지 논란 이후 가격 안내는 명확해졌지만, 여전히 아쉬운 점들이 존재합니다. 맛은 괜찮았지만, 가격, 위생, 결제 방식 등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과연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여전히 '물음표'가 남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광장시장 순대, 바가지 논란 이후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A.가장 큰 변화는 가격 안내가 명확해졌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격, 위생, 결제 방식 등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남아 있습니다.

 

Q.순대 세트의 맛은 어떤가요?

A.순대는 찹쌀 비중이 높아 씹을수록 고소하며, 머릿고기는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내장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Q.광장시장 순대,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나요?

A.아직은 물음표입니다. 가격, 위생, 결제 방식 등 개선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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