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욱 변호사, 검찰의 회유·협박 의혹 제기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과거 검찰 조사 당시 부장검사로부터 '우리의 목표는 하나'라는 취지의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이는 이재명 대표를 기소하기 위한 회유와 협박이었다고 폭로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구치감 조사 중 '배를 갈라서 장기를 다 꺼낼 수도 있고 환부만 도려낼 수도 있다. 우리의 권한'이라며 '잘 생각해봐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이 사건 재수사의 목적이 이재명 대표 기소에 있다는 점은 누구나 알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 측, 남욱 변호사 주장 전면 반박
당시 조사를 담당했던 정일권 부장검사는 남 변호사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정 부장검사는 '목표가 누구라는 언급을 한 적이 없었다'며, 수사팀의 목표는 '환부만 도려내는, 실체 진실에 부합하는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는 것'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남 변호사에게 자녀 사진을 보여준 것은 격려의 취지였을 뿐 회유나 협박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남 변호사는 '저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다'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원석 전 총장, 외압 의혹 부인 및 사건 경과 설명
이날 청문회에 출석한 이원석 전 검찰총장은 대장동·대북송금 사건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어떠한 외압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총장은 총장 재임 중 윤 대통령과 단 한 차례도 접촉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사건은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된 잔여 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11월 검찰이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에 대해, 이는 대장동 일당에게 이익을 주는 결정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방용철 전 부회장 발언 공방 및 국정원 증언 논란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의 과거 청문회 발언을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방 전 부회장의 발언 내용과 관련하여 서영교 특위 위원장은 위증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원석 전 총장은 이러한 논란은 국회가 아닌 법정에서 다뤄져야 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종석 국정원장과 방 전 부회장의 증언이 엇갈리는 상황에 대한 지적도 있었습니다.

대장동 청문회, 진실 공방 속 의혹 증폭
대장동 사건 관련 청문회에서 남욱 변호사의 검찰 회유·협박 의혹 제기와 검찰 측의 반박, 이원석 전 총장의 외압 부인 등 진실 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졌습니다. 방용철 전 부회장 발언을 둘러싼 논란까지 더해지며 사건의 복잡성과 의혹은 더욱 증폭되는 양상입니다.

대장동 사건,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Q.남욱 변호사가 주장하는 '목표는 하나' 발언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남 변호사는 이 발언이 이재명 대표를 기소하기 위한 검찰의 회유와 협박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Q.정일권 부장검사는 남욱 변호사의 주장을 인정하나요?
A.아니요, 정 부장검사는 해당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수사팀의 목표는 실체 진실 규명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Q.이원석 전 총장은 대장동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어떻게 말했나요?
A.이 전 총장은 윤석열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어떠한 외압도 없었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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