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이 풀리면서 많은 시민들이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날이었습니다.그러나 절기상 입춘인 내일부터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7도까지 오르며 겨우 내리는 온기를 누릴 수 있었지만, 내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고, 특히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영하 13도에 이를 예정입니다. 이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로, 강원도 중부 내륙은 영하 2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부산도 영하 7도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러한 추운 날씨는 수도계량기 동파와 전기차 배터리 문제 등 다양한 피해를 우려케 하고 있습니다.더불어,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방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며, 호남 지역에서는 최대 20cm 이상의 적설량이 예상됩니다. 이는 겨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