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BO를 뒤흔든 김도영의 눈부신 활약
입단 당시부터 KIA의 미래를 이끌어갈 특급 유망주로 뽑혔던 김도영은 3년 차인 2024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KIA가 아닌,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간판스타로 발돋움했다. 말 그대로 엄청난 퍼포먼스였다. 스타 기질이 철철 넘쳐흘렀다. 데뷔 시즌이었던 2022년 리그 적응기, 2023년 부상 극복기에 이어 2024년 화려하게 날아 올랐다. KBO리그 역사상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40홈런-40도루(시즌 38홈런-40도루)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연봉도 2024년 1억 원에서 2025년 5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려 나갔고, 지금도 KBO리그 역사상 한 시즌에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팔아치운 선수로 역사에 남아 있다. 말 그대로 '센세이션'이었다.

2025년, 부상 악령에 가로막힌 시련
그러나 2025년은 부상이라는 악령에 빠져 시즌을 망쳤다. 시즌 개막전부터 햄스트링을 다쳤고, 복귀 후 다시 햄스트링을 다쳤고, 이번에도 복귀 후 또 햄스트링을 다치며 시즌을 그대로 마감했다. 시즌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제아무리 MVP 퍼포먼스라고 해도 144경기 중 30경기(약 21%)에 뛴 선수에게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웠다. 연봉도 크게 깎였다. KIA의 성과주의가 강화된 오프시즌, 김도영의 연봉은 2억 원 이상이 깎여 나갔다.

2026년, 재기를 향한 굳은 의지와 체계적인 준비
선수로서는 큰 시련이지만, 이대로 끝날 선수가 아니라는 데는 모두가 공감한다. 지난해 8월 초 세 번째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김도영은 사실상 시즌을 접고 2026년 개막에 모든 것을 맞췄다. 무리하게 복귀하기보다는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가졌고, 여러 기관에서 검진을 받았다. 팀이 비극적으로 시즌을 마치는 것(정규시즌 8위)을 지켜본 김도영은 재활과 훈련으로 2025년을 마쳤다.

부상 악몽을 떨치고, 2026년 비상을 꿈꾸다
햄스트링이 양쪽 번갈아 문제를 일으켰다는 점에서는 큰 우려가 남았다. 특히나 김도영의 폭발적인 주력을 앗아갈 수 있다는 공포가 퍼졌다. 그러나 여러 기관에서는 "재활로 충분히 정상 가동 범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김도영도 오프시즌 내내 개인 센터를 다니며 착실하게 재활을 했다. 2024년과 2025년을 앞두고는 벌크업에 더 신경을 썼다면, 2025년 부상 교훈으로 올 시즌을 앞두고는 하체 강화와 유연성, 그리고 코어 운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체중도 감량하면서 하체 쪽의 무리를 덜 주기 위해 노력했고, 재활은 이미 성공적으로 다 끝났다는 게 구단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건강한 몸, 뜨거운 열정: 2026년, KIA의 희망을 쏘아 올리다
최근에는 챔피언스필드와 트레이닝센터를 오가며 막바지 체력 훈련에 열중하는 한편, 타격 및 기술 훈련도 소화하고 있다. 예년 이맘때에 비하면 늦은 페이스는 아니라는 평가다. 즉, 김도영은 이미 몸은 건강해졌고 부상으로 날린 감각과 몸의 느낌을 찾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암울했던 시기에 주위에 미안함이 컸던 것으로 알려진 김도영이다. 조용히 재활만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얼굴에 다시 미소가 돌아오기 시작했다. 이를 바라보는 구단도 안도하고 있다. KIA는 2024년 통합 우승 팀이었다. 2025년 8위까지 처지기는 했으나 구단은 '리빌딩'이라는 단어에 고개를 젓는다. 올해 다시 성적을 위해 달린다는 각오다. 비록 박찬호 최형우의 이탈로 전력이 약화된 것은 사실이나, 김도영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나머지 선수들이 그래프의 반등을 만들 수 있다면 결코 만만한 전력이 아니다. 지난해보다 훨씬 더 나은 성적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있다. 김도영의 정상적인 몸 상태는 그 반격의 첫 단추이자, 마지막 단추이기도 하다. 몸도 가벼워지고, 지난해 아픔도 많이 씻어낸 김도영의 모습이 KIA에 희망을 주는 이유이기도 하다. 2026년에 대한 개인적인 동기부여도 굉장하다. 2026년도 부진하거나 부상으로 고전하면 2024년의 화려했던 성적이 빛을 잃는다. 이제는 메이저리그도 주목하는 선수가 된 만큼 올해 재기에 대한 의지도 강할 수밖에 없다.

대표팀 합류, 더 강해질 김도영
김도영은 9일부터 시작되는 야구 대표팀의 사이판 전지훈련 멤버로 합류해 당분간은 팀을 떠난다. 대표팀 훈련이 주는 책임감과 심리적 압박감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추운 한국을 떠나 따뜻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지난해 부상 기간이 길었던 김도영에게는 나쁜 일이 아니라는 평가다. 어차피 당장 실전에 들어갈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분하게 몸 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도 김도영의 상황을 면밀히 체크할 예정이다. 몸과 감각만 정상이라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핵심 선수가 될 자원이다.

김도영의 말, 팬들을 향한 약속
김도영은 최근 구단 유튜브를 통해 "몸 상태는 체계적으로 만들고 있어서 거의 막바지인 것 같다.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다. 햄스트링에 대해서는 이번에 다치면서 공부도 많이 했고 유연성뿐만 아니라 순간 근력도 한다. 유연하다고만 해서 안 다치는 건 아니더라. 그래서 그 안에서의 근력을 주면서 그런 것 위주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도영은 2025년에 대해 "아쉬워 할 틈도 없었던 것 같다"고 담담하게 돌아보면서 "올해 많은 모습을 팬분들게 보여드리기 위해서 작년 시즌 막바지부터 준비를 계속 해왔던 것 같다. 팬들이 나에게 바라는 모습이 무엇인지 잘 알았다. 마냥 야구 잘하는 것만 바라시는 건 아니더라. 이제 안 다치고 자주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6년,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도약, 김도영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하며
팀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가 주를 잇지만 김도영은 고개를 저었다. 김도영은 "벌써부터 KIA 타이거즈가 약하다는 소리가 나온다고 들었는데 나는 항상 매년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팬분들도 더 자랑스럽게 KIA 타이거즈 더 응원해주시고, 야구장 많이 찾아주시면 더 감사하겠다. 높은 순위로 보답드리겠다"고 팬들 앞에 당당히 올해 목표를 내걸었다. 건강한 김도영과 함께 하는 KIA라면, 분명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도영의 2026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A.김도영은 2026년 목표를 우승으로 잡고,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김도영의 햄스트링 부상 회복 상태는 어떤가요?
A.김도영은 체계적인 재활을 통해 햄스트링 부상을 완전히 회복했으며, 2026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Q.KIA 타이거즈의 2026년 전망은 어떠한가요?
A.김도영의 건강한 복귀와 선수들의 분발을 통해 KIA 타이거즈는 2026년에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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