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존스, 은퇴 번복 후 데이나 화이트에게 사과… 백악관 대회 출전 가능성은?

UFC 역사를 뒤흔든 존 존스의 갑작스러운 은퇴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은퇴를 번복하고 데이나 화이트에게 사과하며 백악관 대회 출전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존스는 시릴 간을 꺾고 UFC 헤비급 챔피언이 된 후 스티페 미오치치까지 잡아내며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에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그러나 당시 ‘잠정 챔피언’ 톰 아스피날을 넘어서야만 진정한 헤비급 최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존스와 아스피날의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은 역사상 최고의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존스는 아스피날과의 맞대결 대신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했고 이는 큰 실수였습니다.

 

 

 

 

구두 합의 파기, 존스의 후회와 데이나 화이트에 대한 사과

존스는 아스피날과의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에 대한 구두 합의를 깨고 은퇴를 선택한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하며 데이나 화이트에게 사과했습니다. 존스는 팟캐스트 ‘No Scripts’에서 “나의 지금 목표는 백악관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다. 지금은 화이트에게 시간을 주고 있다. 그는 나의 인생을 바꿔준 사람이다. 나의 자녀들의 삶도 바꿨다. 그에게 영원히 감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스피날전 구두 합의는 맞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나의 잘못이었다. 그렇게 일이 진행된 건 분명 나의 잘못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데이나 화이트의 반응과 백악관 대회 가능성

데이나 화이트는 존스의 갑작스러운 은퇴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지만, 존스의 백악관 대회 출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화이트는 2026년 초가 되기 전까지 백악관 대회의 대진을 구성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존스는 수차례 백악관 대회 출전 의사를 밝혔으나 화이트는 그때마다 거절 의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존스에 대한 나의 생각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를 그렇게 큰 무대, 큰 자리에 올려놓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 특히 백악관 대회와 같은 경우에는 뭔가 잘못될 위험이 크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존스가 원하는 것: 화해와 백악관 대회 출전

존스는 화이트와의 화해를 원하며, 백악관 대회 출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존스는 “화이트를 직접 만나 얼굴을 보고 사과하고 싶다. 서로의 과거는 잊고 다시 이 스포츠를 위해 큰돈을 벌고 팬들을 즐겁게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습니다. 이어 “백악관 대회에서 뛸 수 있다면,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 대회 유력 상대: 알렉스 페레이라

만약 존스가 백악관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면, 알렉스 페레이라가 유력한 상대가 될 수 있습니다. 페레이라는 최근 마고메드 안칼라에프를 꺾고 다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됐으며 이후 헤비급 월장을 예고했습니다. 더불어 존스와의 맞대결을 원한다는 입장을 꾸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존스와 페레이라가 백악관 대회에서 만난다면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 매치업이 될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존 존스는 은퇴 번복 후 데이나 화이트에게 사과하며 백악관 대회 출전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과거 구두 합의를 깨고 은퇴한 것에 대해 후회하며 화이트와의 화해를 원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대회 출전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하지만, 알렉스 페레이라와의 대결이 성사될 경우 역대급 흥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존 존스는 왜 은퇴를 번복했나요?

A.존 존스는 백악관 대회 출전을 희망하며 은퇴를 번복했습니다.

 

Q.데이나 화이트는 존스의 사과를 받아들였나요?

A.아직 데이나 화이트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Q.존 존스의 백악관 대회 출전 가능성은?

A.화이트가 2026년 초까지 대진을 구성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아직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