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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사의 삼성·SK하이닉스 물 사용 관련 공개 압박 배경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폐수 방류량 감축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는 인텔, TSMC와 같은 경쟁사들이 환경 피해 감소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과 대조된다는 지적입니다. 지사는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수 방류량을 줄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자원 재이용 및 절감 노력 현황
삼성전자 DS부문은 국내 5개 사업장에서 지난해 1억 796만 톤의 수자원을 재이용했으며,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고도 정화하여 공업용수로 활용하는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SK하이닉스 역시 국내 사업장의 용수 재이용량을 꾸준히 늘려 지난해 6,055만 톤을 기록했으며, 폐수 재이용 시스템 구축 및 공정 개선을 통해 용수 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재이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총 취수량 및 방류량 증가 추세
두 기업 모두 수자원 재이용량을 늘리고 있으나, 생산량 증가와 함께 총 취수량 및 방류량 또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 및 시설 투자 확대와 관련이 있으며, 기업의 재이용률 증가와 지역 사회가 체감하는 방류 총량 간의 괴리가 발생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결론: 재이용률 향상과 총량 관리의 균형 필요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 재이용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생산량 증가에 따른 총량 관리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향후 기업들은 재이용률을 높이는 것을 넘어, 실제 총량 증가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업 차원의 적극적인 관련 설비 투자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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