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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미스터리쇼핑 평가, 소비자 보호는 실종된 걸까?

bdtong 2025. 3. 2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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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감독원이 수행한 미스터리쇼핑 점검 결과, 다수의 금융사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에 실패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24년 펀드 판매 관련 미스터리쇼핑에서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이 단 두 곳에 불과한데, 이는 금융사들이 신뢰도 향상에 성공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보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외부에서 이뤄지는 평가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스터리쇼핑은 금감원의 위임을 받은 전문업체가 고객인 척해 금융사 영업점을 방문하여 상품 판매 과정을 점검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최근 비대면 거래의 증가로 인해 미스터리쇼핑이 실효성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 영업점을 대상으로 하는 샘플 점검 방식은 전국적인 평가로 보기에 부족함이 많아, 소비자 보호라는 본래 목적에서 상당히 멀어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 결과는 공표되지 않고, 징계조치도 없는 점은 더욱 문제가 큽니다. 금융정의연대 대표는 이러한 상황에서 제도의 본질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보다 투명한 접근과 상시 점검 체계 확립을 요구했습니다.

 

 

금융권의 방카슈랑스 제도 변경과 ELS 사태의 결정을 통해 알 수 있듯, 이제는 이전보다 더욱 강화된 소비자 보호 조치가 필요합니다.

전반적인 금융사에 대한 신뢰 구축이 시급한 지금, 미스터리쇼핑의 개선이 갈수록 더 중요한 사회적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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