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가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곡이 방송 프로그램에 무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보도에 깜짝 놀라며 반응한 일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그가 어떤 이야기를 전했는지, 그리고 에픽하이가 어떤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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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의 SNS 게시물과 반응
20일, 타블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편의 짧은 영상을 올리며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에픽하이의 신곡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기사를 언급했습니다. 그 영상에서 그는 “어 그렇구나. 그래 약속은 지켜야지”라는 멘트와 함께 기사의 내용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공짜로 써도 돼” 부분에 밑줄을 그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의 반응은 에픽하이 팬들 사이에서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투컷의 해명과 의도
타블로의 놀라운 반응 이후, 그룹의 다른 멤버인 투컷은 댓글을 통해 상황을 해명했습니다. 그는 “내가 임의로 결정한 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이후 “하지만 두고 봐라. 이 한 번의 결정이 우리를 돈방석에 앉게 해줄 거다. 아니면 말고”라는 뉘앙스를 덧붙이며 항상 유머가 넘쳤던 그의 성격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결정이 아니었으며, 자신들의 음악과 행보에 대한 긍정적인 예상을 품고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타블로의 뒷이야기와 유머
물론 타블로는 그런 투컷의 발언에 대해 “난 어쩌다 이런 미친X이랑 n분의 1을 하고 있지”라는 글을 남기면서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가 악역을 자처하면서조차도 무심하게 유머러스한 코멘트를 날리는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갔습니다. 이는 에픽하이가 단순히 음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도 서로의 관계를 돋보이게 유머로 표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에픽하이의 새 앨범과 음악적 성장
에픽하이는 지난 18일, 새로운 앨범 ‘펌프 컬렉터스 에디션'(PUMP COLLECTOR’S EDITION)을 발표했습니다. 타이틀곡인 ‘미슐랭 사이퍼'(미슐랭 CYPHER)는 공개 직후 멜론 핫100에서 높은 순위에 진입하며 곧바로 그들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에픽하이는 단순히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넘어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요약정리
오늘 에픽하이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과 관련된 태블로의 반응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는 매우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새로운 소식에 반응했으며, 투컷의 해명과 그들의 음악 여정이 어떻게 이어질지에 대한 기대 또한 커졌습니다. 이처럼 에픽하이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서 팬들과의 소통과 유대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