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계 유명인들이 경영에 참여한 기업들이 상장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그 과정에서 겪는 여러 가지 도전과 논란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에서는 조영구의 영구크린과 홍진영의 아이엠포텐 그리고 더본코리아의 사례를 통해, 유명인과 기업의 상장 도전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콘텐츠 목차
조영구와 영구크린의 상장 시도
이 기업은 유명 방송인 조영구가 전무로 참여하고 있는 생활 플랫폼 기업으로,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했습니다. 합병을 통해 상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영구크린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15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고평가 논란으로 인해 상장 시도가 불발되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당시 조영구의 인지도와 기업의 실제 실적 간의 괴리는 상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했습니다.
홍진영의 아이엠포텐, 문제는 매출
가수 홍진영이 대표로 있는 아이엠포텐은 2026년의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매출 규모가 상장 추진에 비해 지나치게 작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2년 매출이 6억 원에 불과했으며, 연속적인 영업 손실을 겪고 있습니다. 화장품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욕구에도 불구하고 실제 실적은 이렇다 보니, 과연 아이엠포텐이 상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더본코리아의 성공과 그늘
더본코리아는 백종원의 명성 덕분에 성공적으로 상장했지만, 상장 이후 주가는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장 초기 주가는 은근한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에 빠지는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이는 기업의 인지도와 실제 수익성 간의 상반된 문제가 부각되고 있으며, 유명인의 효과가 항상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음을 보여줍니다.
요약정리
유명인이 임원으로 있는 기업들이 상장에 도전하는 것은 매력적인 한편, 그 이면에 진정한 실적과 기업의 건강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깁니다. 조영구의 영구크린, 홍진영의 아이엠포텐, 그리고 더본코리아의 사례를 통해, 유명인의 명성이 반드시 기업의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업의 가치와 실적에 대한 면밀한 평가가 상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전제 조건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