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미사이언스의 소액주주들 사이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준용 대표가 신 회장을 지지하겠다고 발표한 결정을 계기로, 주주연대가 어떻게 새롭게 방향을 잡았는지 살펴보며 그 과정에서의 감정과 이야기들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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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들이 대선택을 하다
한미사이언스의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에는 1215명의 주주들이 가입해 있으며, 소속 주주들의 지분은 약 2.26%에 달합니다. 이준용 대표는 주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의 최근 발표는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가 오는 11월 28일 임시 주총에서 신 회장 측 3자연합을 지지한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이는 그가 지난 3월에 형제 측을 지지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입장이기에 주주들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소통의 중요성과 간담회
이준용 대표는 신 회장과의 간담회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신 회장이 한미약품 그룹과의 인연을 회고하며 과거의 결정들에 대해 진정성을 보여주었고, 특히 임성기 전 회장과의 관계를 말씀하였습니다. 그는 주주들과의 대화에서 주식이 단순한 자산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소통은 소액주주들에게 신 회장에 대한 신뢰를 더욱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상속세 문제의 긴급성
이준용 대표는 신 회장이 모녀의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했다는 점을 강력히 지지했습니다. 그는 신 회장이 1644억 원의 사재를 통해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고, 이는 시가보다도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었음을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소액주주들에게 신 회장이 진정으로 회사를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로 여겨졌습니다. 상속세 문제는 주가 정상화를 위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지속적인 부담이 있을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주주연대의 입장 변화와 선택
이준용 대표는 이번 결정이 단순한 선택이 아닌, 소액주주들의 이해관계를 더욱 잘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신 회장이 주주연대와 매우 유사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으며, 주식 수에서도 개인 주주보다 많은 점을 언급하면서 이번 임시 주총에서 신 회장을 지지하는 것이 불가피함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회사를 위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원칙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요약정리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의 최근 결정은 대주주인 신 회장과의 간담회로부터 시작된 변화의 연속이었습니다. 이준용 대표는 소액주주들의 이해관계를 충실히 반영한 선택으로, 주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속세 문제 해결을 통한 주가 정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소액주주들의 일상과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결정이었습니다. 한미사이언스의 주주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