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역세권의 반전: 울산 태화강역 3630억 매출 1위, 성심당 대전역은 3위!
비수도권 KTX 역세권, 매출 52% 급증
비수도권 KTX 역 65곳의 음식점 및 카페 매출이 2020년 1조 8186억원에서 지난해 2조 7613억원으로 52% 증가했습니다. 이는 5년 새 약 1조원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방 상권 붕괴 우려 속에서도 KTX 교통 편의성과 지역 특색을 갖춘 로컬 맛집, 카페, 관광지가 어우러진 역세권은 오히려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의 소비가 두드러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울산 태화강역, 3630억 매출로 1위 차지
지난해 비수도권 KTX 역세권 중 매출 1위는 울산 태화강역 상권으로 36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 대비 46% 증가한 수치이며, 20·30대 매출이 46%를 차지했습니다. 태화강역은 KTX 개통으로 외부인 유입이 늘고, 태화강 국가정원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이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한 지역민은 “요즘 이곳은 외지인 방문이 늘고 있다”며 “국가정원 등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지역 맛집도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전역과 대전역, 로컬 맛집과 젊은 소비층의 힘
2위는 부산 부전역 상권으로 2760억원을 기록했으며, 20·30대 매출이 49%를 차지했습니다. 돼지국밥, 대구뽈탕 등 로컬 음식이 다양해 상위 매출 5곳 중 4곳이 로컬 식당이었습니다. 3위는 대전역 상권으로 2522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대비 138% 상승했습니다. 전국 유명 제과점인 성심당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20·30대 매출 비중이 53%에 달했습니다. 대전역은 서울역에서 1시간 내 도착 가능하며 중심 상권까지 도보 이동이 용이해 젊은 세대의 소비가 늘고 있습니다.

로컬 식당이 매출 견인, 젊은 감성 공간의 중요성
전체 비수도권 KTX 역 65곳 중 52곳에서 로컬 식당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프랜차이즈보다 지역 특색을 살린 식당이 매출을 견인하는 구조를 보였습니다. 또한, 충북 단양역의 경우 카페 매출에서 20·30대 비중이 66%를 기록하며,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이 젊은 층을 끌어모으는 '로컬 허브'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과거 기차역이 잠시 머무는 곳이었다면, 이제는 역 자체가 목적지가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KTX 역세권의 재발견: 지역 상권의 새로운 희망
KTX 역세권이 단순한 교통 허브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 맛집과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이 어우러져 젊은 층의 소비를 이끌며, 이는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이 중요합니다.

KTX 역세권 상권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
Q.KTX 역세권 상권의 매출 증가는 어떤 요인 때문인가요?
A.KTX 교통 편의성 증대와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 맛집, 카페, 관광지가 어우러져 외부인 유입이 늘고, 특히 젊은 층의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Q.프랜차이즈 식당보다 로컬 식당이 매출을 더 많이 올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비수도권 방문객들은 수도권과 달리 여행 목적이 커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맛집이나 체험 매장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지역 고유의 맛과 분위기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Q.젊은 층이 KTX 역세권 상권에 많이 방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단순히 교통 편의성뿐만 아니라,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독특한 공간과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역 자체가 하나의 목적지가 되는 '로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