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뜻밖의 영입 후보' 박해민에게 러브콜? FA 시장 뒤흔드는 중견수, 그의 선택은?
국가대표 주장 박해민, FA 자격으로 돌아오다
야구 대표팀 주장을 맡아 1무 1패의 선전을 이끈 박해민 선수가 FA 자격으로 KBO 리그에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대표팀 일정으로 인해 협상에 참여하지 못했던 박해민은 18일 차 단장과 만나 본격적인 FA 협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박해민은 에이전트 없이 직접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LG, 김현수·박해민 모두 잡고 싶다
박해민은 2021시즌 종료 후 LG와 4년 총액 60억 원에 계약하며 삼성에서 LG로 이적했습니다. LG는 박해민과 함께 두 차례 우승을 달성했으며, 박해민은 올 시즌 주장으로서 팀을 하나로 묶어 한화 이글스와의 1위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LG 염경엽 감독은 구단이 김현수와 박해민 모두 잡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T, 박해민 영입전에 뛰어들다: 숨겨진 복병의 등장
차 단장은 얼마 전 한 야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박해민과의 협상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박해민 선수의 경우 타 팀의 오퍼가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팀이 오퍼를 했다고 하더라.

KT 위즈, 배정대의 부진과 박해민의 가치
KT 위즈는 현재 배정대가 중견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배정대는 수비 능력이 뛰어나지만, 올 시즌 타율 2할 4리(240타수 49안타)로 타격 부진을 겪었습니다. 박해민은 월등한 중견수 수비는 물론, 5번째 도루왕에 오를 정도로 빠른 발을 자랑하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박해민의 올 시즌 타율은 2할 7푼 6리, 3홈런, 43타점, 80득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협상 앞둔 박해민, 그의 선택은?
박해민은 일본과의 2차 평가전을 마친 후 FA에 대한 질문에 “한국에 들어가서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다. 지금은 피곤해서 일단 잘 쉬고 한국에 돌아가서 생각해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기사는 잘 보고 있다. 포털사이트에 기사가 올라오더라. 나는 에이전트가 없다. 난 여기(일본)에 있는데 여러 썰이 난무하더라”라며 웃으며 “한국 가면 협상 속도가 붙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FA 시장, 치열한 경쟁 예고
차 단장은 둘 중 한 명을 놓치면 자금에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계약하지 않은 선수가 반사 이익을 얻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박해민의 거취에 따라 FA 시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해민 FA, KT 영입설… 그의 선택에 주목
국가대표 주장 박해민 선수가 FA 자격을 얻어 LG 잔류, KT 이적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특히 KT 위즈가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해민의 결정이 KBO 리그에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박해민 선수는 에이전트가 있나요?
A.아니요, 박해민 선수는 에이전트 없이 직접 차 단장과 협상할 예정입니다.
Q.KT 위즈가 박해민 선수를 영입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KT 위즈는 현재 중견수 배정대의 타격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박해민 선수의 뛰어난 수비 능력과 준수한 타격 능력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Q.박해민 선수의 최종 결정은 언제쯤 나올까요?
A.박해민 선수는 한국에 돌아가서 FA 관련 사항을 숙고할 예정이며, 협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구체적인 발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