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미국 상선 시장 공략! ECO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북미 시장 '활짝'

HD현대, 미국 시장 진출: ECO와의 파트너십 체결

HD현대가 미국 조선 그룹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CO)와 '미국 상선 건조를 위한 전략적·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는 지난 4월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HII)와 협력 의지를 밝힌 데 이은 두 번째 현지 공략 행보로, HD현대의 북미 시장 진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HD현대는 ECO와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 운반선 건조에 협력할 예정이며, 2028년까지 중형급 컨테이너 운반선을 공동 건조할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선박 설계, 기자재 구매대행, 건조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고, 선박 블록 일부도 제작해 공급하며 기술 자산에 대한 투자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투자는 HD현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상선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ECO, 미국 내 5개의 상선 건조 야드 보유

ECO는 미국 내 5개의 상선 건조 야드를 보유한 조선 그룹사로, 해양 지원 선박(OSV : Offshore Support Vessel) 300척을 직접 건조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OSV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꼽히며, HD현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내 상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D현대는 자사가 보유한 설계 및 친환경 연료 기술을 북미 생산망에 적용하여 정체된 미국 상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에는 협력 범위를 다양한 선종으로 넓히고 안보 이슈가 강한 항만 크레인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행보는 HD현대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공동 건조, 미국의 선박 제조 생태계 회복에 기여

양사의 상선 공동 건조 협력은 미국의 선박 제조 생태계 회복을 위한 중요한 행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간 미국 조선사가 수주한 전 세계 컨테이너 운반선의 수는 미국 선주사에서 발주한 3600TEU급 3척이 전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ECO는 글로벌 1위 조선사인 HD현대에 협력을 요청했고, HD현대 역시 미국 내 사업 기회 확대 및 우방국과의 협력을 고려하여 EC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HD현대는 앞선 4월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와 방산 기자재 제조사 '페어뱅크스 모스 디펜스'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미국과의 조선·해양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HD현대의 미국 시장 공략, 미래를 밝히다

HD현대는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미시간대학교, 서울대학교와 '조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미국은 우리의 든든한 우방이자 중요한 사업 파트너"라며, "ECO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의 조선업 재건 및 안보 강화 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HD현대의 이러한 노력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넘어,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HD현대와 ECO의 만남, 미국 조선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HD현대가 미국 EC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LNG 컨테이너선 공동 건조를 시작으로, 기술 지원 및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돕고 있습니다. 이는 HD현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국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HD현대가 ECO와 협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HD현대는 미국 내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우방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EC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ECO의 기술력과 HD현대의 기술력의 시너지를 통해 미국 조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Q.HD현대가 미국 시장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A.HD현대는 ECO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상선 시장을 선점하고, 향후에는 다양한 선종 및 항만 크레인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ECO는 어떤 회사인가요?

A.ECO는 미국 내 5개의 상선 건조 야드를 보유한 조선 그룹사로, 해양 지원 선박(OSV)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입니다. HD현대와의 협력을 통해 ECO는 기술력을 보완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