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의 KS 꿈, 김서현에게 악몽으로… 김경문 감독의 믿음, 결국 실패로

19년 만의 KS 진출, 김서현의 시련

믿을 수 없는 일이 또 벌어졌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김서현에게 시련의 가을이 이어지고 있다.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이 걸린 경기에서 동점 스리런 홈런을 맞고 또 무너졌다. 김경문 한화 감독의 믿음 야구도 통하지 않았다. 선수를 살리는 것도 좋지만 이런 큰 경기에서 지나친 믿음이 독이 됐다.

 

 

 

 

김서현의 부진, 6회 동점 스리런 홈런 허용

김서현은 2실점으로 마쳤지만 여러모로 내상이 큰 날이었다. 동점 스리런 홈런을 맞은 것도 뼈아프고, 그 이후 제구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이닝을 마무리하지 못한 것도 아쉬웠다.

 

 

 

 

김경문 감독의 믿음, 엇나간 선택

김경문 감독은 어떻게든 김서현을 살리기 위해 애썼지만 결과적으로 더욱 코너에 내몰리게 됐다. 안일한 투수 교체로 경기 흐름을 내준 한화는 7회 한승혁이 김영웅에게 또 스리런 홈런을 맞아 4-7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 초반, 한화의 주도권

한화는 선발로 나선 신인 정우주가 최고 시속 154km, 평균 152km 강속구를 앞세워 3.1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5회까지 이어진 한화의 리드

한화 타선도 5회까지 4점을 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문현빈이 1회 우중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들어내더니 5회 스리런 홈런을 폭발하며 4-0으로 달아났다.

 

 

 

 

6회,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이닝 시작과 함께 좌완 황준서가 올라왔지만 첫 타자 김지찬에게 우중간 3루타를 맞았다. 이어 김성윤에게 볼넷을 주며 무사 1,3루가 됐다. 양상문 한화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투수 교체 없이 믿고 갔다. 여기서 구자욱의 빗맞은 타구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되며 삼성이 1점을 냈다.

 

 

 

 

김서현 투입, 그리고 동점 홈런

4-1로 쫓기며 무사 1,2루가 되자 김경문 감독은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던 김서현을 전격 투입했다. 김서현은 지난 18일 열린 1차전에서 9회 이재현에게 솔로 홈런을 맞는 등 ⅓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흔들렸다. 9-8, 1점차로 쫓기자 이닝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강판됐다.

 

 

 

 

경기 요약

한화 이글스는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렸지만, 김서현의 부진과 김경문 감독의 엇나간 투수 교체로 인해 위기를 맞았다. 김서현은 동점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결국 한화는 역전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2승2패로 5차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서현 선수의 부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A.김서현 선수는 3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하는 등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2주간의 휴식기 이후에도 쉽게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Q.김경문 감독의 투수 교체가 실패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김경문 감독은 김서현 선수를 살리기 위해 투입했지만, 결과적으로 동점 홈런을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안일한 투수 교체로 인해 경기 흐름을 내주게 되었습니다.

 

Q.다음 경기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A.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는 2승2패로 동률을 이루어, 24일 대전에서 마지막 5차전을 치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