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경찰 사과 촉구… "생명 보호 의무 저버렸다"
경찰 사과 요구, 화물연대 기자회견
화물연대본부는 경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 사망 사고에 대한 경찰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BGF 측은 사측으로서 책임을 인정하고 유족에게 사과했지만, 경찰은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이 화물연대의 주장입니다. 이들은 파업 현장에서 경찰의 최우선 임무가 생명 보호와 안전 도모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경찰의 행동이 조합원의 사망으로 이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경찰의 책임과 요구 사항
화물연대는 경찰이 최종 책임자인 경남경찰청장을 파면하고, 숨진 유족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유감 표명을 넘어선, 경찰의 명백한 의무 불이행에 대한 책임을 묻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긴장이 고조된 파업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경찰의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추모 대회 및 노동절 행사
기자회견에 앞서 화물연대는 진주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숨진 조합원을 기리는 추모대회를 열었습니다. 또한, 노동절을 맞아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하여 약 2500명의 참석자가 숨진 조합원을 추모하고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노동자의 권익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습니다.

BGF와의 합의 내용
한편, 화물연대와 BGF리테일의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는 지난달 30일 단체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합의안에는 운송료 7% 인상, 분기별 유급휴가 추가 보장, 화물연대 활동 보장,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불이익한 처우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사고 이후에도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화물연대, 경찰 책임 묻다
화물연대는 조합원 사망 사고와 관련하여 경찰의 책임 있는 자세와 사과를 촉구하며, BGF와의 합의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노동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BGF 측은 어떤 책임을 인정했나요?
A.BGF 측은 조합원 사망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유족에게 사과했습니다.
Q.화물연대가 경찰에 요구하는 사항은 무엇인가요?
A.경남경찰청장 파면과 유족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Q.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했나요?
A.지난달 20일 오전, 진주 CU 진주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