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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마저 위험해졌다: 한국인 납치·감금, 두 배 증가! 안전 여행 가이드

pmdesk 2025. 10. 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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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휴양의 천국에서 납치의 공포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태국에서 한국인 납치·감금 신고가 급증하며 여행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관련 사례가 거의 없었지만, 올해 들어 그 수가 무려 10건을 넘어섰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여행 계획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1년 만에 두 배로 증가한 납치 신고, 그 심각성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태국 내 한국인 납치·감금 신고 건수는 2021년 0건에서 올해 9월 기준 11건으로 급증했습니다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그리고 2025년까지, 매년 증가하는 추세는 심각한 우려를 자아냅니다. 특히 올해 9월까지의 수치가 이미 작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점은 더욱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소규모 피싱 조직의 은밀한 범죄 수법

태국은 캄보디아와 같은 대규모 범죄단지가 형성된 곳은 아니지만, 소규모 피싱 조직들이 아파트나 빌라를 빌려 조직원을 감금하고 범행에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직원들의 외출과 휴대전화 사용을 통제하며, 심지어 화장실 이용까지 감시하는 등 인권을 유린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은밀한 범죄 수법은 여행객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듭니다.

 

 

 

 

끔찍한 폭행과 탈퇴 시도

지난 6월, 태국 파타야의 풀빌라에서 탈퇴를 시도한 조직원 김모 씨가 쇠파이프로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넌 좀 맞아야겠다'는 폭언과 함께 가해진 폭행으로 김 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이러한 폭력적인 행위는 조직 내의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탈출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극심한 심리적 압박을 가합니다.

 

 

 

 

캄보디아에서 태국으로, 범죄 거점의 이동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던 범죄조직이 태국으로 거점을 옮기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태국 내 납치·감금 범죄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캄보디아에서 범죄 수법을 배운 조직원들이 태국에서 자신들만의 조직을 꾸리거나, 한국인을 태국으로 유인한 뒤 캄보디아 범죄단지로 넘기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범죄의 이동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입니다.

 

 

 

 

현재진행형, 불법 구인·구직 광고의 위험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고수익 보장'을 내세우며 보이스피싱 콜센터 조직원을 모집하는 불법 구인·구직 광고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광고는 여행객들에게 접근하여 범죄의 함정으로 유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단속 강화가 시급합니다.

 

 

 

 

태국 여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태국에서의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이 증가하면서, 여행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꼼꼼한 여행 계획, 안전 수칙 준수,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보호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불법 구인·구직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위협을 감지했을 시 즉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태국 여행 시, 어떤 점을 가장 주의해야 하나요?

A.낯선 사람의 접근을 경계하고, 고수익을 보장하는 일자리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현지 한국 영사관의 연락처를 미리 알아두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Q.만약 납치·감금 상황에 처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탈출 기회를 엿보면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또한, 현지 경찰 및 한국 영사관에 즉시 신고하여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Q.정부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정부는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주요 국가들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재외국민 보호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불법 구인·구직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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