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50% 비브리오패혈증, 여름 끝자락에 덮친 공포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안타까운 사망 사례
질병관리청은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간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던 40대 환자는 다리 부종, 수포, 통증 증상을 보이다가 결국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첫 환자의 경우 해산물 섭취 이력이 있었으나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무서운 감염병으로, 특히 여름철 이후 발생 빈도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어떤 감염병인가요?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패혈증입니다. 이 균은 따뜻한 해수와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닿아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사람 간 직접적인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증상과 위험군,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시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월부터 10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증상 발현 후 24시간 이내에 다리 부위에 발진, 부종, 수포와 같은 피부 병변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피부 병변은 심하면 괴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의존자 등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은 감염 시 치명률이 매우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철저한 예방 수칙으로 감염 위험을 낮추세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조리 시에는 반드시 85도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해야 합니다. 어패류는 껍질이 열린 후 5분 이상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힐 때는 9분 이상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패류를 손질하기 전에는 흐르는 수돗물로 깨끗이 씻고, 사용한 도마와 칼은 반드시 소독해야 합니다. 어패류를 다룰 때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냉동 해산물을 해동하고 조리할 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안전한 여름 끝자락,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이 최선입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높은 무서운 감염병이지만,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해산물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피부 상처가 있다면 바닷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하여 건강한 여름을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이것이 궁금해요!
Q.비브리오패혈증은 어떻게 감염되나요?
A.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먹을 때,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Q.비브리오패혈증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A.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다리 부위에 발진, 부종, 수포와 같은 피부 병변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Q.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해산물은 반드시 85도 이상에서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이나 갯벌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