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권성동 수사 정보 유출' 의혹까지
통일교 수장, 법의 심판대에 서다
통일교 현안 청탁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받고 있는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구속됐다. 한 총재는 청탁을 위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건네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억대의 금품을 건넨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혐의는 무엇인가
한 총재는 정치자금법위반과 청탁금지법위반, 증거인멸교사, 업무상횡령 등 총 4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과정의 험난함
특검은 한 총재가 특검의 세 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다 공범인 권 의원이 구속되는 것까지 지켜본 뒤 임의로 출석하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 태도를 보인 점과 증거인멸 우려 의견 등을 420쪽 분량의 의견서에 담아 제출했다.
권성동 의원, 수사 정보 유출 의혹
윤 전 본부장의 공소장에 따르면 그는 권 의원으로부터 한 총재의 해외 원정도박과 관련한 경찰 수사 정보를 들은 뒤, 이를 한 총재와 정 씨에 보고하고 통일교 직원들을 시켜 관련 증거인멸을 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어디까지 왔나
23일 법원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통일교 현안 청탁 의혹을 둘러싼 김건희 특검 수사가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숨겨진 진실은?
그간 한 총재 측은 ‘도박 수사 무마’ 사건이나 ‘금품 전달 의혹’ 등에 대해 “전달자인 윤 전 본부장의 개인 일탈”이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한 총재 비서실장이 원정도박 수사 사건을 미리 보고받고 챙긴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핵심 내용 요약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불법 정치자금 제공 및 김건희 여사 관련 금품 제공 혐의로 구속되었다. 권성동 의원의 수사 정보 유출 의혹과 증거인멸 시도 정황도 포착되었다. 특검 수사는 막바지를 향하고 있으며, 숨겨진 진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한학자 총재의 혐의는 무엇인가요?
A.정치자금법위반, 청탁금지법위반, 증거인멸교사, 업무상횡령 등 4가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Q.권성동 의원은 어떤 혐의를 받고 있나요?
A.한학자 총재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경찰 수사 정보를 유출하고, 증거인멸을 교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Q.앞으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A.특검은 관련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혐의가 밝혀질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