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첫날부터 '갑질 폭탄'에 기획예산처 '패닉': 핵심 경제 부처, 컨트롤 타워 공백 우려
18년 만의 부활, 예상치 못한 난관
18년 만에 부활한 기획예산처가 출범 첫날부터 대형 악재를 맞았습니다.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의 ‘갑질 폭언’ 녹취가 연일 공개되면서 신설 부처 안착에 비상등이 켜진 것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대통령실에서도 이 후보자에 대한 비판과 우려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조직 정비 차질과 경제 정책의 불확실성
기획처는 이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으로 조직 정비와 업무 시스템 구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기획처 소속 한 공무원은 “우리도 생각지도 못한 일이 연달아 터져서 너무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히 개인의 도덕성 논란을 넘어 이재명 정부 경제 정책의 동력 상실 우려로 번지고 있습니다.

핵심 경제 부처의 역할과 리더십의 중요성
기획처는 예산 편성과 중장기 국가 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핵심 경제 부처로, 단순 예산 편성이 아닌 국가 전략의 방향성과 정책 성과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특히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규모 민생 부양책과 그에 따른 적자 국채 발행 논란이 예견된 상황에서 기획처 수장의 리더십은 더욱 중요한 상황입니다.

당황스러운 상황과 기획처의 안착
익명을 요구한 경제 부처 공무원은 “새로운 조직이 아직 첫발을 떼기 전부터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 당황스럽다”며 “기획처 안착이 중요한데 여차하면 후보자가 중대 결심을 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 아닌가”라고 했습니다.

임명 강행과 '식물 장관' 우려
대통령실이 이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당장 경제 위기 대응이 시급하고, 인사청문회법상 국회 동의 없이도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 이후라는 지적입니다.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은 장관이 예산 컨트롤타워로서 리더십을 발휘하기는 어렵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자진 사퇴 또는 지명 철회 시 선택지
이 후보자가 여론 악화로 자진 사퇴하거나 지명이 철회될 경우, 이재명 정부는 정통 경제 관료 등판, 진보 경제통 임명, 또 다른 보수 경제통 발탁 등을 선택지로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금 상황에서 임명을 강행하기에는 정치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대체 인물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니겠지만 이 대통령 입장에서 선택의 폭은 굉장히 좁아질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핵심 경제 부처의 위기와 미래
출범 첫날부터 불거진 갑질 논란으로 기획예산처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핵심 경제 부처의 리더십 공백 우려와 함께,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상황 전개에 따라 정부는 다양한 선택지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기획예산처는 어떤 역할을 하는 부처인가요?
A.기획예산처는 예산 편성, 중장기 국가 전략 수립을 담당하며, 국가 전략의 방향성과 정책 성과를 총괄하는 핵심 경제 부처입니다.
Q.이혜훈 후보자 관련 논란이 정부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조직 정비와 업무 시스템 구축에 차질을 빚고, 경제 정책의 동력 상실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기획처 수장의 리더십 부재는 향후 재정 운용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Q.앞으로 정부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A.이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거나, 자진 사퇴 또는 지명 철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각 상황에 따라 정통 경제 관료 등용, 진보/보수 경제통 임명 등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