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10구역 재개발, 전광훈 교회 제외…1931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장위10구역 재개발, 오랜 갈등 끝에 새로운 시작

전광훈 목사가 설립한 사랑제일교회 부지가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최종적으로 제외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수년간의 갈등 끝에, 장위10구역은 지하 5층~지상 35층, 193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성북구는 26일, 종교시설을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장위10구역 재개발사업 시행계획안을 최종 인가했습니다.

 

 

 

 

장위10구역, 뉴타운 사업의 마지막 퍼즐

장위10구역은 장위뉴타운 사업의 거의 막바지 구역으로, 전체 면적은 9만1362㎡에 달합니다. 이 곳에는 341가구의 공공주택이 공급되며, 일반분양 물량과 함께 '소셜믹스' 방식으로 혼합 배치될 예정입니다. 또한, 도로, 공원, 주민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공공 기반 시설도 새롭게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는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교회와의 갈등, 사업 지연의 원흉

장위10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7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지만, 사업 대상지에 포함된 사랑제일교회와의 갈등으로 인해 사업이 오랫동안 지연되었습니다. 전 목사는 장위10구역 부지 한쪽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를 이전하는 조건으로 조합 측에 500억 원을 요구하며 갈등을 빚었습니다. 조합은 500억 원 지급에 합의했지만, 교회가 이주를 거부하면서 합의가 무산되었습니다.

 

 

 

 

교회 제외, 사업 재추진의 결정적 계기

결국 조합은 교회를 제외한 구역만으로 정비구역을 조정하고, 설계 단계부터 사업을 다시 추진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제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교통 환경 개선 기대, 장위뉴타운의 미래

이번 장위10구역 사업의 본격화는 장위뉴타운 내 교통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핵심 도로인 돌곶이로의 확장이 가능해지면서, 장위 8·9구역 공공재개발뿐만 아니라 장위 2·47구역 및 인근 해제 지역의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성북구청장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투명한 행정과 신속한 절차 진행으로 성공적인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북구의 적극적인 지원은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사업 진행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장위10구역 재개발, 오랜 갈등을 넘어 새로운 도약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은 전광훈 목사 소유의 사랑제일교회 부지 문제로 장기간 지연되었으나, 교회 부지 제외 결정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1931가구 규모의 대단지 조성과 교통 환경 개선 기대, 성북구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 등 긍정적인 요소들이 사업의 성공적인 완성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은 언제 시작되었나요?

A.장위10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17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습니다.

 

Q.사랑제일교회와의 갈등은 어떻게 해결되었나요?

A.조합은 교회를 제외한 구역만으로 정비구역을 조정하고 사업을 재추진하는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했습니다.

 

Q.장위10구역 재개발로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요?

A.1931가구 규모의 대단지 조성, 교통 환경 개선, 공공 기반 시설 확충 등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