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의 외침: '이재명 정권 타도'를 외치며 시작된 국민의힘 장외 투쟁
격동의 정치 한가운데: 국민의힘, 장외 투쟁을 선언하다
4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야당말살 정치탄압 특검수사 규탄대회'에서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며 정국의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수천 명의 당원들이 모여, 이재명 정권에 맞선 강력한 투쟁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자”고 외치며, 당원들의 결속을 다졌습니다. 이는 특검 수사와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에 대한 강력한 반발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규탄의 목소리: '쓰레기 같은 내란 정당 프레임'을 깨부수다
장 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9월 4일 오늘은 쓰레기 같은 내란 정당 프레임을 깨는 날이자 무도한 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리는 첫날”이라고 선언하며, 이재명 정권을 향한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모래 위에 쌓아 올린 정치특검 수사는 결국 이재명 정권의 목을 베는 칼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특검 수사의 정당성을 역설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의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시도에 대해 “유죄 받을 자신이 없으니 인민재판을 하려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하며, 민주당의 행보를 맹렬히 공격했습니다.
장외 투쟁의 시작: 국민의힘, 강력한 투쟁 방식 예고
국민의힘은 장외 투쟁을 통해 대정부 투쟁의 수위를 높일 것을 시사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가장 강력한 방식의 투쟁을 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장외 투쟁의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장 대표는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건 용납될 수 없다”며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싸우겠다. 더 넓게, 더 강하게 싸우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당내에서는 국회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들의 농성 방안 등 다양한 투쟁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특검 수사에 대한 전략 변화: 임의제출 방식으로 전환
국민의힘은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한 대응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이전까지 물리적으로 압수수색을 막았던 것과는 달리, 특검과 협의하여 자료를 임의제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특검과 협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최소한의 범위 안에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과거 민주당의 검·경 수사권 조정을 막으려다 의원들이 기소된 ‘패스트트랙’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검찰 고발: 권력 남용 의혹 제기
국민의힘은 특검의 직권남용 혐의를 제기하며 서울중앙지검에 조은석 내란 특검 등을 고발했습니다. 당직자 압수수색 과정에서 변호인 참여가 묵살되고, 수사팀 차에 강제로 태워지는 등 권력이 남용되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는 특검 수사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대정부 투쟁의 또 다른 국면을 예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만 콕!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에 맞서 장외 투쟁을 선언하고, 특검 수사에 대한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강력한 투쟁 의지를 표명하며, 검찰 고발을 통해 특검의 권력 남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앞으로 국민의힘의 행보가 대한민국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국민의힘이 장외 투쟁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특검 수사와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에 대한 강력한 반발, 그리고 이재명 정권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Q.국민의힘이 특검 수사에 대한 대응 방식을 변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과거 ‘패스트트랙’ 사건과 같은 상황의 재발을 막고, 형사 처벌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특검과 협의하여 자료를 임의제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Q.국민의힘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내용은 무엇인가요?
A.특검이 국민의힘 당직자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변호인 참여를 묵살하고, 강압적인 수사를 했다는 혐의로 조은석 내란 특검 등을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