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예수, 빅리그 복귀 꿈 다시 험난… 켈리, 무적 신세 면치 못하나

잊을 수 없는 이름, '잠실 예수' 케이시 켈리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6년간 활약하며 팬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된 케이시 켈리가 또 한 번의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복귀를 꿈꿨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

 

 

 

 

애리조나 40인 로스터 제외, FA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주요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켈리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존 커티스, 켈리, 카일 넬슨, 코너 카이저가 웨이버 공시 후 영입 제의를 받지 못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릴 예정입니다.

 

 

 

 

솔직했던 고백, 그리고 KBO리그행

켈리는 2018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DFA(양도지명) 처리된 후 야구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팟캐스트에서 '솔직히 한국에 가기 싫었다'고 말했지만, 아내의 권유로 LG 트윈스와의 인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LG에서의 6년간의 찬란한 기록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시즌 동안 LG 트윈스에서 73승을 거두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며 2023년에는 29년 만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LG 구단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기억될 것입니다.

 

 

 

 

눈물의 작별, 그리고 빅리그 복귀의 꿈

LG와의 계약 만료 후 켈리는 고별식을 통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이후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빅리그 복귀의 꿈을 다시 꿨지만, 현실은 쉽지 않았습니다.

 

 

 

 

애리조나에서의 짧은 기회, 그리고 무적 신세

올해 2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2경기 출장에 그쳤습니다. 트리플A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다시 무적 신세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30대 후반의 나이, 험난한 앞날

1989년생인 켈리는 30대 후반의 나이와 마이너리그에서의 부진한 성적을 고려할 때, 다시 빅리그에서 활약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과연 그가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다른 리그로 눈을 돌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켈리의 야구 인생, 험난한 여정

LG에서 잊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쳤던 '잠실 예수' 케이시 켈리. 빅리그 복귀를 꿈꿨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험난한 여정 속에서 그의 다음 행보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켈리는 왜 LG를 떠났나요?

A.LG와의 계약이 만료되었고, 재계약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Q.켈리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A.현재 FA 신분이며, 다른 팀과 계약하거나 은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Q.켈리는 LG에서 어떤 선수였나요?

A.LG의 에이스로서 6시즌 동안 73승을 거두며 2023년 통합 우승을 이끈, 구단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투수 중 한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