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3루타-안타 3개 폭발! MLB 톱3 진입, 하지만 아쉬운 수비 실책

이정후의 불타는 방망이, 3루타와 멀티히트 작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7일 콜로라도 로키스 경기에서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시즌 타율 0.264, OPS 0.733을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감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2회말 첫 타석에서 3루타를 작렬시키며 빅리그 최다 3루타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장타 본능 폭발! 3루타로 포효하다

2회말 1사 상황에서 이정후는 콜로라도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와의 풀카운트 접전 끝에 92.6마일 싱커를 통타, 우측 담장을 직접 때리는 3루타를 만들어냈습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2마일(약 164km)에 달했습니다. 이정후는 빠른 발로 3루까지 질주하며 시즌 12호 3루타를 완성했고,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어진 엘리엇 라모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득점까지 성공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멈추지 않는 안타 행진, 멀티히트까지!

이정후는 3회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6회말 3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제이든 힐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완성했습니다. 이는 지난 21일 LA 다저스전 이후 6일 만의 기록입니다.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도 중전 안타를 추가하며 3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정후의 3안타 경기는 지난 9일 애리조나전 이후 13경기 만이었습니다.

 

 

 

 

수비에서의 아쉬움, 아웃카운트 착각 실책

하지만 수비에서는 아쉬운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헌터 굿맨의 뜬공 타구를 처리한 후, 이정후는 아웃카운트를 착각하여 공을 관중석으로 던지는 실책을 범했습니다. 이로 인해 안전 진루권이 주어져 2사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다행히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승리의 주역, 맥도널드의 호투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6-3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선발 투수 트레버 맥도널드는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3실점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정후, 공격에서는 맹활약, 수비에서는 아쉬움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3루타 포함 3안타를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 능력을 선보였지만, 수비에서의 실책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맥도널드의 호투를 바탕으로 승리하며,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정후의 3루타 기록은?

A.이정후는 이번 경기에서 시즌 12호 3루타를 기록하며 빅리그 최다 3루타 부문 3위에 올랐습니다.

 

Q.이정후의 멀티히트는 언제였나요?

A.이번 경기의 멀티히트는 지난 21일 LA 다저스전 이후 6일 만입니다.

 

Q.수비 실책 상황은 어땠나요?

A.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뜬공 처리 후 아웃카운트를 착각하여 공을 관중석으로 던지는 실책을 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