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장남, 해군 장교의 길을 걷다: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굳은 다짐
해군 장교의 꿈을 향한 첫걸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24세의 이지호 씨는 오늘(23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입교식을 통해 10주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시작하며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지호 씨는 '사관후보생 이지호.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고 굳게 다짐하며 해군 장교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10주의 강도 높은 훈련 시작
이지호 씨를 포함한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들은 10주 동안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받습니다. 이들은 소형고무보트(IBS) 훈련, 전투 수영, 해병대 전지훈련, 사격, 화생방, 기초유격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정예 해군 장교로 거듭날 것입니다. 139기는 13.9km 명예 달리기를 통해 결속력을 다지며, 초급 장교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리더십을 함양할 것입니다.
입교식,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 순간
입교식은 언론에만 공개되었으며, 가족이나 지인은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훈련에 집중하고, 오롯이 훈련에 임하는 후보생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지호 씨는 1주일 가입교 기간 동안 동기 전우들과 잘 지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곧 다가올 11월 28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입니다.
이지호 씨의 병역 의무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던 이지호 씨는 해군 장교로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재계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지호 씨는 39개월 동안 해군에서 복무하며, 통역장교로 보직될 예정입니다. 그의 부대는 교육훈련 성적과 군 특기별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하여 임관 시 결정될 것입니다.
해군 장교의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하며
노승균 중령은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제139기 사관후보생 모두가 빛나는 소위 계급장을 달고 자랑스러운 해군 장교로 입관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지호 씨를 비롯한 139기 후보생들이 훈련을 잘 마치고 훌륭한 해군 장교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이지호, 해군 장교의 길을 걷다: 굳은 의지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교하여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습니다. 10주간의 훈련을 통해 정예 해군 장교로 거듭날 이지호 씨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굳은 다짐과 함께,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병역 의무를 다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지호 씨는 어떤 훈련을 받나요?
A.이지호 씨는 소형고무보트(IBS) 훈련, 전투 수영, 해병대 전지훈련, 사격, 화생방, 기초유격 등 다양한 훈련을 받습니다.
Q.이지호 씨의 보직은 무엇인가요?
A.이지호 씨는 통역장교로 보직될 예정입니다.
Q.이지호 씨의 임관 날짜는 언제인가요?
A.이지호 씨는 11월 28일 해군 소위로 임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