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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비 급등, 부모의 부담은 얼마나 커질까?

pmdesk 2025. 6. 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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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비 급증의 현황

최근 조기 영어 사교육의 열풍 속에서,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 비용이 눈에 띄게 상승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과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의 자료를 바탕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영어유치원 월평균 학원비는 지난해 135만6천원으로, 올해는 131만원에서 3.5%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서·양천 지역은 10.4%, 서부 지역은 12.7%, 성북·강북 지역은 13.4%로, 평균 10% 이상의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학부모들에게 심각한 경제적 부담을 안기고 있습니다.

 

 

 

 

경기 지역의 영어유치원비 변화

경기도의 영어유치원 월평균 학원비는 2023년 111만4천원에서 2024년 122만7천원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11만원 이상의 증가로, 인상률은 10.1%로 서울보다 3배 높은 수치입니다. 용인 지역은 13.7%의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하며, 부모들의 재정적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마다 학원비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부모들은 각 지역의 학원비를 면밀히 비교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 영어유치원 수의 감소

서울의 영어유치원 수는 지난해 299곳으로, 전년 대비 34곳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개설반 수는 623개로 전년보다 10개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강남·서초 지역은 학원 수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설반 수는 오히려 증가하여, 사교육 수요가 대형 학원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강남·서초 지역의 학부모들이 더욱 많은 선택지를 제공받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경기도의 개설반 수 증가

경기도는 서울과는 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영어유치원 수는 119곳으로 전년 대비 3곳 감소하였지만, 개설반 수는 376개로 무려 101개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안양 지역은 개설반 수가 22개에서 116개로 급증하여, 지역적으로도 큰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소규모 학원이 시장에서 퇴출되고, 경쟁력을 갖춘 대형 학원이 시장을 주도하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영어유치원과 초등학교 수업 시간 비교

일평균 교습시간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서울 영어유치원은 평균 5시간24분, 경기 5개 지역은 5시간8분으로, 초등학교 1·2학년의 일평균 수업시간인 3시간20분보다 약 2시간 더 긴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중학교 1학년의 평균 수업시간인 4시간57분보다도 긴 시간으로, 유아 교육의 중요성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영어유치원비 상승, 부모의 고민은 계속된다

영어유치원비의 급등은 많은 부모들에게 심각한 고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지, 그리고 부모들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습니다

Q.영어유치원비가 왜 이렇게 오르나요?

A.조기 영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영어유치원 수업의 질과 내용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학원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Q.영어유치원비 외에 추가 비용은 어떤 것이 있나요?

A.교재비, 급식비, 기숙사비, 차량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의 추가 비용은 별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Q.서울과 경기도의 영어유치원비 차이는 무엇인가요?

A.경기도의 영어유치원비는 서울보다 상승률이 높고, 지역별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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