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회' 먹어도 괜찮을까? 치명적인 비브리오균, 당신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뜨거운 여름, 식중독의 그림자
여름 막바지, 35도를 웃도는 폭염과 함께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바닷물 속 세균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 특히 회와 같은 해산물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식중독 위험을 제대로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닷물 온도 15도, 비브리오균의 시작
장염 비브리오균은 바닷물 온도가 1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증식을 시작합니다. 20~37도 사이에서는 매우 빠르게 증식하며,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할 경우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해산물 섭취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신선한 해산물이라 할지라도, 보관 및 섭취 과정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 더 위험한 존재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수온이 상승하는 5~10월에 활발히 증식하며, 오염된 어패류 생식이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 난 피부에 접촉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감염될 경우 패혈성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위험하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식약처의 노력과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활어 등 수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의 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신속하게 검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브리오 예측시스템'을 통해 비브리오패혈증균 예보 및 단계별 대응 요령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낚시터, 해루질 포인트, 해수욕장에 대한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비브리오 예측 시스템, 무엇을 알려줄까?
비브리오 예측시스템은 비브리오 패혈증균 발육에 영향을 미치는 수온, 해수 교환율, 과거 균 검출 이력 정보를 분석하여 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여행객들은 해수욕장 방문 전 비브리오균 발생 위험을 미리 확인하고, 안전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여행객들에게 비브리오 예측시스템을 확인하여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건강, 비브리오균으로부터 지키세요!
여름철, 맛있는 음식 앞에서 건강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해산물 섭취 시에는 위생에 더욱 신경 쓰고, 식약처의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비브리오 예측시스템을 활용하여 위험을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생활과 함께, 즐거운 여름을 만끽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회나 해산물을 먹어도 안전한가요?
A.위생적으로 관리된 곳에서 섭취하고, 비브리오균 오염 위험을 확인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날것으로 섭취하는 음식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Q.비브리오 식중독 증상은 무엇인가요?
A.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Q.비브리오 예측시스템은 어떻게 활용하나요?
A.식약처에서 제공하는 비브리오 예측시스템(vibrio.foodsafetykorea.go.kr/main)에 접속하여, 방문하려는 지역의 비브리오균 발생 예측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