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장관, 핵잠수함 실무협의 및 사관학교 통합 구상 발표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한미 협력 가속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한국형 핵추진잠수함(핵잠) 도입을 위한 한미 양국 간 첫 실무 협의가 이달 중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방한한 미 상·하원의원들도 핵잠 분야에 대한 동의를 표했으며, 한국은 핵 연료만 필요한 상황이라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다른 국가들과의 핵잠 도입 상황과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 측에서도 핵잠 도입에 대한 의지가 강함을 시사했다.

사관학교 통합, '2+2' 방안 추진
안 장관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하는 방안으로 1·2학년은 통합 교육을 받고 3·4학년은 각 군 사관학교에서 교육받는 '2+2'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통합 사관학교는 우수 자원 및 교수진 확보를 위해 기본적으로 지방에 설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여러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달 중순경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통합 구상이 발표될 예정이다.

GOP 병력 감축 및 AI 기반 경계 시스템 도입
병력 감소에 대응하여 최전방 경계 방식을 GOP 철책선 중심에서 지역 방어 체계로 전환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감시체계를 도입하여 병력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다. 현재 GOP에 투입된 약 2만2000명의 병력을 6000명으로 줄이고, 나머지 병력은 후방 기지로 재배치하여 상황 발생 시 기동 투입하는 구조로 변경한다. 후방 기지 경계는 민간으로 확대하고 해안 경계는 해양경찰로 이관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국방 혁신, 미래 안보를 위한 도약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발표는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도입 가속화, 사관학교 통합 추진, 그리고 AI 기반의 미래형 경계 시스템 도입을 통한 국방력 강화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줄어드는 병력에도 불구하고 첨단 기술 도입과 효율적인 병력 운용으로 안보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국방부의 혁신적인 노력을 담고 있다.

국방부 장관의 주요 발언,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Q.한국형 핵추진잠수함 도입에 미국이 동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미국은 한국의 핵잠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특히 한국이 핵 연료만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도입에 속도를 내고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Q.사관학교 통합 시 우수 자원 확보에 문제가 없을까요?
A.통합 사관학교는 우수 자원과 교수진 확보를 위해 지방 설립을 원칙으로 하되,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될 예정입니다. 과거보다 낮은 성적의 인원들이 지원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통합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Q.GOP 병력 감축 후 경계는 어떻게 유지되나요?
A.GOP 병력을 6000명으로 줄이고 후방 기지로 재배치하며, AI 기반 감시체계를 도입하여 병력 의존도를 낮춥니다. 상황 발생 시 기동 투입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경계 태세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