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는 토트넘, 5연패 늪…강등권과 승점 단 1점 차 '충격'
토트넘의 뼈아픈 역전패와 순위 하락
한국 축구의 자랑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최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하며 5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11경기 연속 무승(4무 7패)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이어가며 승점 29점으로 20개 팀 중 16위에 머물렀습니다. 불과 시즌 초반 3위까지 올랐던 순위가 이제는 강등권(18~20위)과 승점 단 1점 차이밖에 나지 않아 다음 라운드 결과에 따라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는 위기 상황입니다. 이는 지난 시즌 17위로 시즌을 마쳤을 때 18위 팀과의 승점 차가 13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유럽 챔피언에서 강등권 팀으로 전락한 이유
불과 10개월 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했던 토트넘이 이제는 강등권 팀으로 전락한 배경에는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선수단 관리 실패'입니다. 현재 10명에 가까운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어 전력 누수가 심각합니다. 데얀 쿨루세브스키,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탕쿠르, 모하메드 쿠두스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은 팀 전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의 미미한 보강 또한 이러한 전력 공백을 메우지 못했습니다.

잦은 사령탑 교체와 전술 부재의 악순환
선수단 관리 실패와 더불어 잦은 사령탑 교체는 팀의 불안정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선수단의 신임을 얻지 못한 프랑크 감독은 조기에 경질되었습니다. 이후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이 부임했지만, 감독이 계속 바뀌면서 팀은 안정적인 전술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약속된 움직임을 거의 보여주지 못하며, 위기 상황을 돌파하는 능력을 상실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고도 센터백 퇴장 이후 급격히 흔들리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손흥민의 빈자리, 그리고 강등 시 예상되는 막대한 손실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의 '주포'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주장 손흥민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의 강등 가능성을 점점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BBC는 강등 시 티켓 수입, 방송 중계 수익, 스폰서 계약 등에서 약 2억 5천만 파운드(약 4천 936억원)의 막대한 재정적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은퇴한 스타 개러스 베일은 토트넘이 '짠돌이 구단' 이미지를 벗고 완성형 선수를 영입하는 등 더 과감한 도전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대계 자본을 기반으로 성장한 토트넘의 보수적인 운영 방식이 오히려 이번 강등 위기를 자초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토트넘, 강등 위기 속 '1점'의 절박함
손흥민 없는 토트넘이 5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강등권과 승점 단 1점 차이로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잦은 감독 교체와 심각한 선수단 부상 이탈, 그리고 전술 부재가 겹치며 팀은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과거 유럽 챔피언의 위용은 온데간데없고, 이제는 강등이라는 현실적인 위협에 직면했습니다. 막대한 재정적 손실과 함께 팀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토트넘은 절박한 반등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토트넘의 위기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토트넘이 강등될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A.현재 리그 16위로 강등권(18위)과 승점 1점 차이밖에 나지 않아 매우 높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 라운드 결과에 따라 강등권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Q.손흥민의 이적이 토트넘 부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나요?
A.손흥민의 이탈은 팀의 공격력 약화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구심점 상실이라는 측면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됩니다.
Q.토트넘의 재정적 손실 규모는 어느 정도 예상되나요?
A.영국 BBC는 토트넘이 강등될 경우 약 2억 5천만 파운드(약 4천 936억원)의 재정적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