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미국 항공사에서 겪은 '인종차별'… 차가운 시선과 깊은 상처
소유, 미국 항공기에서 겪은 불쾌한 경험
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미국 국적 항공기에서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다가 승무원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뉴욕 스케줄을 마치고 경유로 애틀랜타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식사 시간을 확인하려고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을 뿐인데, 사무장은 내 태도를 단정하며 문제 있는 승객처럼 대했고 갑자기 시큐리티(보안 요원)까지 불렀다고 한다.
한국인 승무원 요청, 예상치 못한 결과
소유는 “내가 문제라면 내리겠다’는 말까지 해야 했고 이후 비행 내내 차가운 시선과 태도를 견뎌야 했다”고 밝혔다. 그 순간 ‘이게 인종차별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15시간 넘는 비행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그 경험은 인종적 편견에서 비롯된 깊은 상처로 남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무도 인종 때문에 의심받거나 모욕당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델타항공 탑승 후기: 소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소유는 이런 글과 함께 미국 델타항공의 탑승권 사진을 올렸다. 그녀의 경험은 단순히 개인적인 불쾌함을 넘어, 인종차별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혜리, 델타항공 이용 후 불쾌한 경험 공유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도 2023년 8월 이 항공사를 이용했다가 불쾌한 경험을 겪었다고 밝혔다. 혜리는 한 달 반 전에 퍼스트 클래스를 예약하고 좌석도 미리 지정했으나 이코노미석으로 다운그레이드됐다고 한다. 항공사에선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를 타고 가라 한다고 전했다.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그레이드될 수가 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항공사 측의 해명과 대응
이에 항공사 측은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기를 작은 기종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벌어진 일”이라며 뒤늦게 차액 환불 처리 중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델타항공을 이용한 연예인들의 불쾌한 경험은 개선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항공 서비스, 무엇을 개선해야 할까?
소유와 혜리의 사례는 항공 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더불어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승객의 인종에 관계없이 존중받는 서비스, 그리고 예약 관련 문제에 대한 투명하고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핵심 내용 요약
소유와 혜리가 겪은 델타항공에서의 불쾌한 경험은, 항공 서비스의 개선과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한국인 승무원 요청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 좌석 다운그레이드 등은 승객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항공사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소유는 왜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나요?
A.소유는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식사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습니다.
Q.소유가 겪은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A.소유는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한 후, 승무원들의 차가운 시선과 태도를 견뎌야 했고, 15시간 넘는 비행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Q.혜리는 어떤 불쾌한 경험을 했나요?
A.혜리는 퍼스트 클래스를 예약했으나 이코노미석으로 다운그레이드되는 경험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