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삼성타운' 꿈틀? 래미안 갤러리 투어 논란과 재개발 전망
삼성물산의 '무리수'…성수전략정비구역을 흔들다
한강변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성수전략정비구역에서 삼성물산의 홍보 전략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삼성물산은 성수2~4지구를 묶어 '삼성타운'을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지만, 일부 조합의 반발에 직면했습니다. 래미안 갤러리 투어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홍보했지만, 법적 문제와 사업 지연 가능성으로 인해 조합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과연 삼성물산의 계획은 실현될 수 있을까요?
갤러리 투어, 무엇이 문제였나?
삼성물산은 지난 21일 성수4지구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래미안 갤러리 투어'를 진행하며, 성수2~4지구를 모두 시공하여 커뮤니티 시설을 공유하는 '삼성타운' 조성을 제안했습니다. 성수4지구에 강당을, 성수3지구에 체육관을 설치하여 공유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과 함께, 조합원들의 자산 가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조합의 반발, 그 이유는?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은 삼성물산의 계획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조합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각 지구는 독립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시공사가 준공 이후 개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현실에 맞지 않는 허위성 계획은 조합원 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합은 삼성물산에 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며, 래미안 갤러리 투어 잠정 보류를 요청했습니다.
삼성물산의 입장과 향후 전망
삼성물산은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며, 조합 회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란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특히,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성수2~4지구의 시공권 경쟁 등, 앞으로의 재개발 과정에서 삼성물산의 행보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의 미래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은 4개 지구로 나뉘어 9000여 가구를 공급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입니다. 각 지구별 시공사 선정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수1지구는 GS건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성수2지구는 삼성물산,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성수3, 4지구 또한 삼성물산,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시공권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어떤 건설사가 성수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지, 재개발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핵심만 콕!
삼성물산의 '삼성타운' 구상이 래미안 갤러리 투어 논란으로 인해 제동이 걸렸습니다. 법적 문제와 조합의 반발로 인해 삼성물산은 해명과 사과를 요구받고 있으며, 래미안 갤러리 투어는 잠정 보류된 상태입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삼성물산의 '삼성타운' 계획은 무엇인가요?
A.성수2~4지구를 묶어 '삼성타운'을 조성하고, 각 지구의 커뮤니티 시설을 공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Q.조합이 삼성물산 계획에 반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법적으로 불가능하며, 사업 지연 및 조합원 자산 가치 하락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Q.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의 향후 전망은?
A.각 지구별 시공사 선정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물산의 행보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