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서울 전세난 심화: 2년 만에 매물 반토막, 월세마저 '역대 최고가' 경신

pmdesk 2026. 4. 19. 11:47
반응형

봄 이사철, 사라진 전세 매물…'반토막' 현상 뚜렷

따뜻한 봄 이사철을 맞았지만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2년 전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만5427건으로, 2년 전 3만750건 대비 49.9% 감소했습니다. 특히 노원구(-88.5%), 중랑구(-88.0%), 강북구(-83.5%) 등은 전세 매물 감소 폭이 매우 컸으며, 일부 지역은 50여 건에 불과한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전세 매물 감소는 2년 실거주 의무 부여로 인한 '갭투자' 차단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전셋값 6억원 돌파, 3년 5개월 만의 최고치 기록

전세 매물이 귀해지면서 전셋값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6억149만원으로 6억원을 재돌파하며 2022년 10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매매가는 주춤한 가운데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또한 52.1%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는 세입자들의 주거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월세 계약 비중 40%대 고착화, 이제는 월세마저 '금값'

치솟는 전셋값 부담에 서울 아파트 임대차 계약의 절반 가량이 월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임대차 계약 6만7506건 중 월세 계약은 48.3%(3만2608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2019년 28.2%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며, 2020년부터 4년 연속 40%대를 기록하며 월세 비중이 고착화되는 양상입니다. 더욱이 월세 매물마저 감소하며 가격이 오르고 있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는 152만8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매물 감소와 가격 상승, '이중고'에 시달리는 세입자

전세 매물 감소와 가격 상승에 이어 월세 매물까지 줄어들고 가격이 오르면서, 서울 주택 시장에서 세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월세 물건은 1년 전보다 24.9%, 2년 전보다 17.0% 감소한 1만5009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세난에 이어 월세난까지 겹치면서, '월세라도 알아볼까' 했던 이들의 한숨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습니다.

 

 

 

 

전세난 심화, 월세마저 역대 최고가…서울 주거 불안 가중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2년 새 절반으로 줄고 전셋값은 3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월세 계약 비중은 40%대로 고착화되었으며, 월세 가격마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세입자들의 주거 부담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갭투자 차단 등 정책적 요인과 맞물려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서울 주거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전세·월세 시장,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전세 매물이 이렇게 줄어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A.2022년 10·15 대책에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2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되면서, 전세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가 원천적으로 차단된 영향이 큽니다.

 

Q.전셋값과 월세 가격이 계속 오르는 추세인가요?

A.네, 전세 매물 감소로 전셋값은 6억원을 돌파했으며, 월세 매물 감소와 함께 월세 가격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Q.앞으로 서울 전세·월세 시장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A.현재와 같은 매물 감소 추세가 지속된다면 전세 및 월세 가격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세입자들의 주거 부담은 더욱 가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