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인재 확보 총력…핵심인재 보상 강화로 경쟁력 높인다
삼성전자, 핵심인재 규모 대폭 확대
삼성전자가 사내 우수 직원 관리 제도인 ‘핵심인재’ 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반도체 인재 쟁탈전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중심으로 핵심인재 비중을 크게 늘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올해 3월, 삼성전자는 우수 직원 9663명을 선정해 약 4066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했습니다. 이 중 상당수가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분야 핵심인재로, 이들은 평가에 따라 수천만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자사주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핵심인재 제도의 변화와 배경
삼성전자의 핵심인재 제도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천재경영’ 철학에서 출발했습니다. 소수 핵심 인력을 집중 육성하여 조직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과거에는 전체 인력의 약 3% 수준을 선별 관리해왔습니다. 이는 제도의 의미를 희석시키지 않기 위한 조치였으나, 올해는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인재 선발 인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존 3% 안팎의 선발 비중이 DS부문에서는 이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인재 확보 경쟁 심화와 삼성전자의 전략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기존 원칙 유지보다 인재 확보를 우선시한 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으로 인재 확보 경쟁이 격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SK하이닉스,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주요 기업들이 공격적인 보상 정책으로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테슬라까지 자체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면서 인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다양한 보상 방식으로 임금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을 이끄는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도 다양한 보상 방식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는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반도체 부문 경영성과가 저조했던 시기에는 성과급 지급률이 낮아 임금 경쟁력이 경쟁사보다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 제품 경쟁력 회복과 함께 성과급이 늘고 있고 다양한 보상 방식으로 임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재 유출을 막고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줍니다.

핵심 인재, 삼성전자의 미래를 짊어질 최정예 전사
삼성전자가 반도체 인재 확보를 위해 핵심인재 규모를 확대하고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며 인재 쟁탈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는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DS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전략입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인재 관련 궁금증
Q.핵심인재로 선정되면 어떤 혜택을 받나요?
A.핵심인재로 선정된 직원들은 평가에 따라 수천만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자사주를 지급받는 등 파격적인 보상을 받게 됩니다.
Q.핵심인재 제도의 변화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A.핵심인재 선발 비중이 확대된 것은 반도체 분야 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기존 원칙보다 인재 확보를 우선시한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Q.반도체 인재 경쟁이 치열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반도체 업황 회복, HBM 수요 급증, 주요 기업들의 공격적인 인력 확보 정책, 그리고 테슬라의 자체 반도체 개발 진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