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AI 열풍 타고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전망
AI 수요 폭증,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견인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분기 나란히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고대역폭 메모리(HBM)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수익성도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에서는 AI 산업 성장에 따른 메모리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의 핵심 배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주도로 역대급 실적 달성
삼성전자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8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88%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주로 반도체 사업 부문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D램과 낸드 사업부에서 막대한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수준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범용 D램 생산과 판매를 확대하고 HBM 공급도 꾸준히 늘린 것으로 평가됩니다.

SK하이닉스, HBM 시장 성장세 힘입어 최고 실적 기대
SK하이닉스 역시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 유력하며, 2분기 영업이익은 6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률은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향후 5년 동안 반도체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I 시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밝은 미래
AI 시장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서버용 D램 등 범용 메모리 수요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2분기 범용 D램 가격은 전 분기보다 50% 이상, 낸드 가격은 70% 이상 상승했으며, HBM 시장 역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확대도 실적 개선에 일부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