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사기, 노후자금 날린 피해자들의 절규
고수익 보장 약속, 수천만 원 증발한 비트코인 채굴 사기
비트코인 채굴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말에 속아 수천만 원의 노후 자금을 잃은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에서 열린 한 투자 설명회에는 60대와 70대 고령층을 중심으로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컴퓨터 연산 작업 대가로 코인을 받는 '코인 채굴' 상품을 소개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본사 관계자까지 나서 분위기를 띄웠지만, 현장에 있던 피해자가 항의에 나서면서 설명회장은 험악해졌습니다.

피해자들의 눈물, '노후 자금' 날린 안타까운 사연
취재진은 해당 업체에 투자했다가 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 두 명을 만났습니다. 60대 피해자 A 씨는 지난해 4월부터 350만 원을 투자했으며, B 씨는 6800만 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했습니다. A 씨는 '3000만 원 정도 투자하면 7개월이면 투자 금액을 환수할 수 있다'는 말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는 비트코인 채굴 장비 투자 수익을 배당하는 구조라고 안내했지만, 실제 채굴 여부는 불투명했습니다.

일방적 중단과 출금 정지, 투자자들의 절망
피해자 B 씨는 투자한 지 5~6개월 만에 비트코인 채굴이 중단되었고, 출금마저 일방적으로 중단되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업체 측의 일방적인 조치로 투자자들은 투자금을 회수할 길이 막막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는 명백한 사기 행위로, 많은 투자자들이 허황된 고수익에 현혹되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전문가 경고, 유사수신 사기의 전형적인 수법
전문가들은 수익을 약속하며 투자금을 유치하는 방식이 유사수신 사기의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지적합니다. 신동우 변호사는 '허위 앱과 사이트를 통해 금원을 편취하는 전형적인 사기'라며, '투자자들은 허황된 높은 수익률에 매몰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제 코인 투자 사기를 포함한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사례는 최근 5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사기, '고수익'의 덫에 걸린 피해자들
비트코인 채굴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말에 속아 노후 자금을 날린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설명회 현장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사기 수법이 드러났으며, 실제 채굴 여부와 무관하게 일방적인 중단과 출금 정지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유사수신 사기의 전형적인 수법으로 규정하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사기, 이것이 궁금합니다
Q.비트코인 채굴 사기의 전형적인 수법은 무엇인가요?
A.수익을 약속하며 투자금을 유치하는 방식이 유사수신 사기의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허위 앱이나 사이트를 이용해 금원을 편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허황된 높은 수익률에 현혹되지 말고, 투자하려는 상품의 실체와 수익 구조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의심스러운 제안은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Q.유사수신행위법 위반 사례가 늘고 있나요?
A.네, 실제 코인 투자 사기를 포함한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사례는 최근 5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고수익을 미끼로 한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