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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스마트폰에서 '오빠'를 입력하자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

pmdesk 2025. 6. 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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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스마트폰의 실체

최근 B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스마트폰을 통해 주민들을 감시하고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밀반출된 북한 스마트폰이 공개되면서, 이 스마트폰의 화면에는 북한의 인공기가 나타났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전화는 '번호판', 메시지는 '통보문', 나침판은 '라침판'으로 표기되어 있었으며, 북한에서 사용하는 앱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앱들은 북한 정권의 통제를 받으며, 사용자가 어떤 내용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감시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입력한 단어에 대한 충격적인 반응

BBC 취재진이 해당 스마트폰에 '오빠'라는 단어를 입력했을 때, 화면에는 '친형제나 친척 간인 경우에만 쓸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나타났습니다. 이 단어는 자동으로 '동지'로 수정되었으며, 이는 북한에서 '오빠'라는 표현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북한은 언어 조차도 철저히 통제하고 있으며, 이러한 표현들이 어떻게 인식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북한의 언어 통제

'남한'이라는 단어를 입력할 경우, 이는 '괴뢰지역'으로 자동 변환됩니다. 괴뢰라는 용어는 '꼭두각시 인형'을 뜻하는 한자어로, 북한은 한국이 미국의 꼭두각시라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언어적 통제는 북한 정권이 국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스마트폰의 감시 기능

BBC의 보도에 따르면, 이 스마트폰은 사용자의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5분마다 자동으로 화면을 캡처하여, 당국만 열람할 수 있는 비밀 폴더에 저장하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는 주민들이 금지된 콘텐츠를 소비하거나 공유하는지를 감시하려는 의도로, 북한 정권의 정보 검열 정도를 여실히 드러냅니다.

 

 

 

 

스마트폰이 가져다주는 통제의 도구

마틴 윌리엄스, 미국 워싱턴의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은 '스마트폰은 이제 북한이 주민들을 세뇌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도구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기술을 통해 어떻게 주민들을 통제하고 세뇌하는지를 보여주며, 전 세계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북한 스마트폰의 경고: 감시와 통제의 현실

북한의 스마트폰은 단순한 통신 기기를 넘어, 주민들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북한 정권의 정보 검열 및 언어 통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으며, 국제 사회의 경각심을 요구합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습니다

Q.북한의 스마트폰은 어떻게 감시하나요?

A.스마트폰은 5분마다 자동으로 화면을 캡처하고, 이를 비밀 폴더에 저장하여 당국이 열람할 수 있게 합니다.

 

Q.'오빠'라는 단어가 왜 금지되나요?

A.'오빠'는 북한에서 연인 사이의 표현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대신 '동지'로 대체됩니다.

 

Q.북한의 스마트폰 앱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스마트폰에는 '번호판', '통보문', '라침판'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있으며, 일부는 북한 정권에서 특별히 개발한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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