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북 송금' 사건에 이재명 무관 강조하며 '검찰 때리기' 여론전 펼쳐

사건의 발단: 배상윤 회장의 인터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은 '대북 송금' 사건 피의자 배상윤 KH그룹 회장의 최근 방송 인터뷰를 언급하며 검찰을 압박했다. 그는 배 회장의 인터뷰 내용을 근거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대북송금 관련 의혹을 '정치검찰의 이재명 죽이기'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배 회장이 '이재명 지사와 경기도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밝힌 점을 강조하며, 검찰 수사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배상윤 회장의 인터뷰 내용과 민주당의 입장

배상윤 회장은 SBS 인터뷰에서 대북 사업을 추진하며 북한에 돈을 준 것은 맞지만, 이재명 대통령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해당 인터뷰를 근거로, 검찰의 대북 송금 의혹 수사를 '정치 검찰의 이재명 죽이기'로 규정했다. 민주당은 '정치검찰 조작수사 진상조사TF'를 출범시켜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추경안 관련 민주당의 입장

김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추가경정 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촉구했다. 그는 이번 추경이 총 30조 5000억 원 규모로, 경제 회복과 민생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주당은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는 추경의 신속한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검 소환 불응 비판

김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검 소환 불응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요구를 '석고대죄는 못할 망정 특별대우까지 바라는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지적하며, 법치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윤 전 대통령에게 더 이상의 특혜는 사치이자 시간 낭비라고 강조했다.

 

 

 

 

사법부의 판단에 대한 비판

김 원내대표는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구속취소 결정부터 체포영장 기각까지 석연치 않은 법 해석과 특혜성 조치'를 언급하며, 사법부가 윤 전 대통령에게 유리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사법부의 오판이 윤 전 대통령에게 수사 불응의 명분과 자신감을 심어준 꼴이라고 비판했다.

 

 

 

 

핵심 내용 요약

민주당은 배상윤 회장의 인터뷰를 근거로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송금 의혹을 '정치 검찰의 조작'으로 규정하고, 검찰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검 소환 불응을 비판하고 사법부의 판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민주당이 배상윤 회장의 인터뷰를 근거로 검찰을 비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배상윤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과는 무관하다고 밝힌 인터뷰 내용을 통해, 검찰 수사가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Q.민주당이 추경안 처리를 촉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Q.김병기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검 소환 불응을 비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윤 전 대통령이 법치를 모독하고, 특혜를 바라는 태도를 보인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