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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리를 등치려 하다? 쇠락하는 미국의 속사정과 한국의 생존 전략

pmdesk 2025. 8. 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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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왜 동맹국에 관세 압박을 가하는가?

오랜 동맹국을 상대로 거의 패전국 다루듯이 관세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미국, 우리는 '최대한 덜 뜯기기' 위해 몸부림을 친 끝에 협상이 끝났습니다. 미국이 왜 이렇게 무리하게 타국을 압박하고 있는지 조한범 박사와의 인터뷰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내용은 CBS경제연구실 '경제적본능'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쇠락하는 미국의 자화상: 트럼피즘의 등장

트럼프 현상의 본질은 '강한 미국'을 외치지만, 실상은 예전 같지 않은 미국의 위상과 팍팍해진 내부 사정의 반영이다. 미국은 2차 대전 이후 세계 GDP의 절반을 차지하던 시절과 달리, 이제 25%로 줄어들었다. 지갑이 얇아진 미국은 동맹에게 "이젠 너희도 내놔"라고 요구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바이든 vs 트럼프: '화장'과 '민낯'의 차이

바이든은 '가치 동맹'이라는 외피로 동맹국들에게 일종의 역할 분담을 요구했지만, 트럼프는 노골적으로 동맹둑들에게 돈을 요구하며 하드파워의 민낯을 드러냈다. 바이든은 동맹에게 "그동안 내가 밥을 많이 샀으니 너도 한번 사는 게 어때"라고 말하는 식이라면 트럼프는 "내가 그동안 밥 샀으니 돈 내놔"라고 말하는 셈이다.

 

 

 

 

마스가(MASGA) 프로젝트: 한국 조선업의 기회?

관세를 '협박 카드'로 사용해 실속 있는 거래를 챙기려는 트럼프에게, 교육은 물론 훈련, 기술 이전 등 총체적 시스템을 재구축하는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 카드는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소프트파워의 붕괴: 트럼프가 파괴하는 미국의 힘

미국이 세계를 지배했던 진짜 힘은 자발적 동의를 이끌어내는 소프트파워의 힘이었다하지만 트럼프는 도덕성과 명분을 포기하고, 돈으로만 외교를 하려 든다. 이는 2차 대전 이후 켜켜히 쌓아왔고 인적 자원을 미국에 모이게 했던 미국이라는 브랜드 가치의 자살행위다.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대안: 현실은?

중국은 과거의 미국처럼 매력적인 문명 국가가 아니다. 공산당 독재체제, 소프트파워 부재, 문화적 폐쇄성 때문에 미국을 대체할 패권국이 될 수 없다. 한복은 세계화가 가능한 반면, 중국의 삼국지·무협 서사는 내수용에 그치는 것이 의미하는 건 무엇일까.

 

 

 

 

주한미군의 변화: 한반도 너머 동아시아로

주한미군은 더 이상 '한반도 전용'이 아니다. 평택기지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전체를 염두에 둔 전략기지로 재편됐으며, 대만 유사시 미군이 주한미군을 활용할 가능성은 매우 현실적이다. 공식 명칭은 여전히 '상호방위'지만, 실질은 바뀌고 있다.

 

 

 

 

각자도생 시대: 냉정하고 유연한 전략 동맹의 필요성

전통적 의미의 냉전 진영은 붕괴했고, 지금은 이슈별 합종연횡, 느슨한 블록 경쟁의 시대다진영보다 국익이 우선이고, 각자 살아남기 위해 손을 잡았다가 금세 놓는 외교 기술이 중요해졌다. 미국이 '동맹 현대화'라는 이름으로 한미동맹의 성격을 바꾸려고 하는 지금, 냉정하고 유연한 전략 동맹으로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

 

 

 

 

핵심 요약: 쇠락하는 미국, 한국의 생존 전략은?

미국의 쇠퇴와 트럼프의 등장, 그리고 동맹국에 대한 압박은 한국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시합니다. 한국은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유연하고 전략적인 외교를 펼쳐야 합니다. 특히, 미국의 요구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주한미군의 역할 변화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안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미국이 동맹국을 압박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미국의 경제적 쇠퇴와 내부 문제로 인해 동맹국에게 재정적 부담을 분담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또한,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볼 수 있습니다.

 

Q.트럼프와 바이든의 외교 정책은 어떻게 다른가요?

A.바이든은 가치 동맹을 강조하며 역할 분담을 요구하는 반면, 트럼프는 노골적으로 금전적 요구를 합니다. 트럼프는 소프트파워를 훼손하고, 하드파워를 강조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Q.한국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A.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맞춰 냉정하고 유연한 전략 동맹을 구축해야 합니다. 미국의 요구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며, 동아시아 안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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